한일장신대 김동규 선수,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대회 개인전 1위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 양궁부 김동규(21·인문사회과학부 3학년)선수가 제18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대회에서 컴파운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9월 1일(토)부터 강원도 동해 망상오토캠프 리조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선수는 대회 마지막날인 9월 5일(수) 120점 만점에 109점을 기록, 대학선배인 조영준((주)하림·2007년졸) 선수를 10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누르고 컴파운드부문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동안 많은 대회에서 컴파운드부문 대학양궁계를 제압한 김선수는 이제 실업계까지 아우르는 컴파운드 최강자로 우뚝 서게 됐다.

특히 김선수는 9월 14일부터 중국 시안에서 열릴 제15회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돼있어,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대회 메달획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개인종합 3위도 한일장신대 박상진(19·인문사회과학부 1학년) 선수가 차지했으며, 거리별 경기에서도 1위부터 3위까지 한일장신대가 싹쓸이하는 등 대학양궁의 명가임을 확고히 했다.

거리별 경기에서는 김동규 선수가 거의 전 부문을 석권하다시피했다. 김선수는 50m, 70m, 9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고, 90m 2위 박상진·3위 조영준 동문, 70m 2위 박상진·3위 조영준 동문, 50m 2위 조영준 동문·3위 박상진, 30m 2위 조영준 동문·3위 박상진 선수가 각각 올랐다.

또 단체전(김동규·백현·박상진·이대우)에서도 고려대와 실업팀인 인천시양궁클럽을 각각 따돌리고 우승컵을 획득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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