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6회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 개최

광주--(뉴스와이어)--5·18기념재단은 오는 9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2박3일 동안 5·18기념문화관과 5·18자유공원에서 ‘6회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5·18민중항쟁 정신을 계승하고자 5·18기념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본선진출팀 30팀을 지난 7월 18일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한 상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고등학생 재학생이거나 청소년(17세~19세, 탈학교의 경우 연합가능)이 2인 1팀이 예선을 거쳐 30팀이 선정되었다.

주요 선정된 학교별 현황은 전북 상산고등학교(11팀),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5팀), 경기 안성종합고등학교(5팀), 광주 전남여자고등학교(5팀), 부산 예문여자고등학교(5팀), 대구외국어고등학교(3팀), 경기 유신고등학교(3팀), 전북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3팀), 전북 호남고등학교(3팀) 등이다.

이번 본선대회는 ‘人간의 빛! 權리의 그림자!’라는 주제로 5·18당시 계엄군의 뒤에서 펄럭였던 태극기와 시민군이 버스 위에서 흔들었던 태극기, 또한 일해공원 반대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들고 있던 태극기와 찬성 집회의 현수막에 새겨진 태극 문양 사이에서 우리는 인간된 권리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9월 8일(토) 진행되는 1차 토론대회 주제는 ‘교문 안과 밖에서 바라본 인권 두 얼굴’, 2차토론 주제는 ‘구분하는 것은 모두에게 유익한가?’ 3차토론 주제는 ‘인권 존중의 사회를 위하여, 나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9월 9일(일) 결선토론은 ‘인권은 만병통치약인가? 라는 주제로 5·18기념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시민 및 청소년들이 참관할 수 있다.

이번 토론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인권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적용하는지 대한 사회적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다. 더불어 우리사회의 인권의 눈높이를 측정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518.org

연락처

(재)5·18기념재단 학술자료팀 김점옥 062-456-0525, 팩스 45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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