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중국산 사카린(방부제, 인공감미료)김치 여전히 수입되어 종합적인 대책마련 필요”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김춘진의원 (대통합민주신당, 전북고창·부안)에게 제출한 “인천항을 통해 수입된 7월 한달 간 수입 김치 부적합현황”에 따르면 2005년도의 기생충 김치 파동 이후에도 여전히 식용으로는 사용 할 수 없는 화학감미료와 방부제 등의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김치가 수입되고 있어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내용 중에는 특히 사카린나트륨사용이 기준량을 초과한 것도 2건(기준치의 5배)이 적발되었으며, 사용할 수 없는 합성보존료 등의 성분도 검출되었다.

또 미국이나 호주에서는 허가되지 않는 허용 외 식품첨가물인 싸이클라메이트 적발의 경우에는 10개 업체, 214톤의 부적합 김치 수입량이 적발되어 식약청은 07.7.5일 이후 수입되는 모든 김치에 대하여는 싸이클라메이트 검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하였고, 싸이클라메이트가 검출된 제조업소의 기 수입된 제품에 대하여는 수거·검사를 실시중이며, 동 물질이 검출될 경우 회수·폐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수입된 중국산 김치의 수입량을 살펴보면 2004년에 4292건,7만3039톤이었던 것이 2005년에는 6501건,11만2346톤으로 급증하였고, 2006년부터는 수입량이 대폭 증가하여 8716건,18만569톤으로 증가하였으며, 올 상반기 자료만(2007년 6월 기준) 살펴보아도 4621건 9만1518톤으로 올해도 역시 수입 김치의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되어지는 상황이다.

김춘진의원은 자료에서처럼 수입김치는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민의 다수가 외식점이나 집단급식소에서 식사를 하는 환경으로 변화하여 납품되는 김치를 섭취하는 현상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화학성분과 방부제가 섞인먹지도 못하는 다수의 김치가 수입되어 국민건강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곧 다가올 김장철을 맞이하여 범정부 차원에서라도 국민건강과 우리 농촌을 위해 ‘국산 농산물을 사용하여 김치를 담구자!’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여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korea.org

연락처

김춘진의원실 정책비서관 신연석 02-788-2574, 016-971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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