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농업기술센터, 국화 ‘백마’ 현장 적응 시험 성공

마산--(뉴스와이어)--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수출 유망 신품종인 ‘백마’ 현장 적응 시험포장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산 ‘백마’ 품종은 지난 2001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개발을 시작하여 2004년에 개발완료 한 것을 마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적응 시험포장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진동면 요장리 윤태권씨 농장에 0.3ha에 양액 재배한 결과 좋은 품질로 생산되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백마’ 현지 적응 성공으로 진동면 요장리와 진전면 오서리 일원 6농가 1.6ha에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정식하여 11월에서 12월까지 20만본(10만달러, 본당 470원)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백마’ 국내시장과 일본 시장에서 품질이 좋다는 평을 받아 전 화훼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백마’ 품종은 순백색의 대형국화로서 볼륨감이 있고 중앙부에 녹색을 띠고 있어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준다. 여름에도 절화 수명이 2주일 이상이며, 기존의 주력 품종인 ‘신마’와 ‘백선’에 비해 여름은 물론 사계절 고품질 상품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백선’보다 번식이 쉽고 기형화 발생이 적으며 ‘신마’에 비해서는 측지제거 노력과 난방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여름용인 ‘백선’ 품종은 일본의 보호등록품종으로 수출이 불가능하므로 ‘백마’는 이를 대처하여 여름수출에 적합하다.

한편 신품종인 ‘백마’는 지난 2005년에 품종보호 등록을 했다.

웹사이트: http://nongup.masan.go.kr

연락처

마산시 농업기술센터 서혜영 055-240-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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