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9월 7일, 일진전기(주)(이하 “동사”)의 제29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일진그룹의 주력 업체로 전선, 통신선, 중전기기 사업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기반 확충
· 성숙기에 접어든 전선 및 중전기기 산업의 특성상 저수익구조이나 고부가가치, 고품질의 초고압선, 통신선 등 Product Mix 및 최근 시장호조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외형성장 지속, 재무구조 개선
· 최근 동(銅)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조달비용 및 운전자금 등이 증가하였으나 동사의 영업기반 등을 감안하면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일진중공업(주)의 흡수합병으로 영업 및 재무구조상 시너지효과
동사는 1982년 중전기 제조업체로 설립된 이래 2000년 일진전선 흡수합병으로 사업영역을 전력선 부문으로 확대하였으며, 2003년 일진 흡수합병으로 통신선 사업까지 영위하게 되면서 종합 중전기ㆍ전선 전문업체로 도약한 일진그룹의 주력사이다. 또한 최근에 일진중공업을 흡수하며 전선에서부터 송전, 변전, 배전관련 라인업을 보강하며 중전기 종합업체로써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일진그룹은 2000년 들어 일진소재산업의 전해동박 증설투자, 일진의 SCR 공정, 일진다이아몬드(現 일진디스플레이)의 HTPS TFT-LCD 신규투자 등 그룹 영업규모 대비 과도한 투자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였으나, 업황부진 및 수율불안정 등으로 투자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재무안정성이 약화되었다. 그러나 최근 5년간 투자유가증권 및 부동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지속 추진하여 차입금 규모를 줄여오면서 재무안정성은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2003년 하반기 이후 전기동 가격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외형은 크게 성장한 반면 수익성은 상당수준 저하되었으나, 파생상품을 통한 전기동 가격변동 대응능력 강화, 전기동 가격인상분의 판가 반영기간 단축, 초고압케이블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전방산업인 통신서비스 및 전력부문의 투자 확대로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됨과 동시에 신규사업인 환경사업부문이 양호한 성장가능성을 보임에 따라 동사의 수익성 개선추세는 향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진전선과 일진의 연이은 흡수합병 과정에서 동사의 차입금이 대폭 증가하였으나, 양호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함과 동시에 유가증권 매각 등으로 영업외 현금유입이 발생하면서 재무구조는 안정화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순차입금이 없는 일진중공업을 흡수합병함으로써 동사는 재무구조개선 및 영업 시너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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