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총매출액(8,348억원 4.5%YoY) 및 영업이익(585억원 7.4%YoY)은 전년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기존점 동향 역시 백화점은 +2~3%, 할인점은 -3~4% 수준을 보여 최근 영업기조를 유지하고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8월은 구체적인 계절 특수 및 소비개선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금년 3분기 중 9월은 추석 특수가 기대되는 만큼 7,8월 영업 보다는 큰 폭의 개선을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8월 영업은 특수에 앞서 긍정적 추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비록 외형 성장은 5% 미만에 그쳤지만 백화점 부문의 개선에 따른 상품 구성의 변화로 매출총이익이 9%에 가까운 증가를 보였기 때문이다.
즉 2분기 이후 동사는 백화점 부문의 영업 개선과 출점 비용관련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마트 영업은 6월 이후 흑자기조를 이루고 있어 하반기 영업은 상반기 보다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전월 대비 영업이익이 21%의 감소를 보인 이유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약 15억원 수준의 인건비 확대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긍정적 소비 기조 유지 - 백화점 및 명품관의 보강으로 상품구성 강화
2007년 하반기는 상반기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소비관련 지표들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유통 업체들의 영업 또한 우호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8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 기대지수의 경우 5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하였으며 소득계층별로 볼 때 100만원 미만 계층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기준 100을 상회하여 소비개선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동사 역시 2007년부터는 명품관과 죽전점 개점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하이엔드 브랜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기존 할인점 중심에서 백화점을 포함, 전사로 상품구성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 역시 영업 강화에 긍정적이다.
자사주 매입 가능성은 주가에 긍정적
신세계는 지난 7월부터 8월에 초에 걸쳐 총 161,353(0.85%, 997억원)주를 매입하였다. 향후 정재은 명회 회장의 상속(상속자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에 따라 상속세가 물납으로 이어질 경우 최대주주의 총 지분율은 현재 27%에서 20% 초반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향후에도 자사주 매입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영업개선과 자사주 매입 가능성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으로 기존의 목표주가 730,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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