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업무로 인한 야근, 업무저해요소 1위

서울--(뉴스와이어)--HR전문업체 IT잡피아(www.ITJobpia.co.kr)가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남녀 직장인 1357명을 대상으로 “업무효율 저해요소/ 상승요소”에 관해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3명 중 1명이 “과도한 업무로 인한 지나친 야근”을 <업무효율 저해요소> 1위로 꼽았고, <업무효율 상승요소>로는 “성과급 등 급여인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귀하가 생각하는 <업무효율 저해요소>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0.3%가 “과도한 업무로 인한 지나친 야근”을 1위로 꼽았으며, 그 뒤로 “업무와 관련 없는 잡무 및 각종 심부름” 28.5%, “직장 동료나 상사와의 갈등” 19.7%, “지나치게 빈번하고 긴 회의” 10.3%, “술 권하는 회식자리 스트레스” 7.8%, “기타” 3.4%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성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의 경우 <업무효율 저해요소>로 “과도한 업무로 인한 지나친 야근(38.0%)”, “직장 동료나 상사와의 갈등(21.6%)”을 가장 많이 답한 것에 비해, 여성의 경우 여성응답자의 41.7%가 “업무와 관련 없는 잡무 및 각종 심부름”을 1위로 꼽았다. 이는, 같은 항목 남성응답자 수(16.2%)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로, 여성직장인이 남성직장인보다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는 직무 때문에 많은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무효율을 높이는 <업무효율 상승요소>를 꼽으라는 질문에는 남녀 응답자 모두 “성과급 등 급여인상(46.2%)”을 단연 1위로 꼽았으며, 그 뒤로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각종 복지혜택” 19.3%,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5일 근무제 도입” 11.4%, “출퇴근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율근무제(탄력근무제)” 10.5%, “언제든 편리한 의견수렴이 가능한 수평화된 조직문화” 8.7%, “기타” 3.9%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IT잡피아 김종훈 이사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력증원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고, 이로 인해 가중되는 업무가 직장인들의 업무효율성을 저해시키는 큰 요소가 되고 있음에도, 업무성과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 또한 미흡한 실정”이라며, “당장의 이익에만 급급해, 직원에 대한 현실적인 성과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해 우수한 인력이탈을 자초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ITJob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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