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9월 넷째 주 ‘방과 후 친구와 함께하는 신나는박물관’ 운영

춘천--(뉴스와이어)--국립춘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방과 후 시간활용이 필요한 사회복지 기관의 학생들에게 방과 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방과 후 친구와 함께하는 신나는박물관’을 운영한다.

춘천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9월 18일에는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 40명의 학생들이‘승경도놀이’에 참여한다. 승경도놀이는 조선시대 관직을 쉽게 외우기 위해 서당에 다니던 학생들이 하던 놀이로 우리 세시놀이인 윷놀이와 비슷하다. 조선시대의 관직명을 차례로 유학(幼學)부터 영의정에 이르기까지 그려 넣은 말판에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에 따라 말을 놓아 차례로 승진하여 최고관직에 이르는 편이 이기는 놀이이다.

문화교육의 기회 및 박물관 관람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박물관을 생활 안에서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chuncheon.museum.go.kr

연락처

문화관광부 국립춘천박물관 경화순 033-26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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