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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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2007-09-17 10:01
서울--(뉴스와이어)--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전국경제인엽합회, 한국기업시민센터와 공동으로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국제적 제도화 경향에 따라 그 내용과 우리 사회에서의 올바른 구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BSR(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의 Aron Cramer대표, 영국 AccountAbility의 Alan Knight 이사, 미국 Michael Wright 변호사가 CSR에 관한 국제적 동향과 해외기업의 대응 현황, CSR 글로벌 표준화의 의미와 영향, 포춘500기업 인권정책의 내용 등에 대하여 각각 설명하고, 남영찬 SK텔레콤 부사장이 한국기업의 CSR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장원 한국노동 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원형 신세계연수원 고문, 노한균 국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국내 주요기업 관계자 및 CSR 연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 사회에서 CSR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한편, 초청 인사들은 2007. 9. 18. 10:00부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언론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humanright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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