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원 전 한일그룹회장 역삼동 주택 낙찰
당초 이 물건은 지난 5월 1일에 감정가 64억757만원에 첫 경매에 부쳐졌으나 유찰된 바 있고, 6월 5일에 최저가 51억2606만원에 다시 경매에 부쳐져 55억3100만원에 ㈜도우아이앤디에 낙찰된 바 있다.
그러나 채무자측에서 주택가격에 수목 및 정원석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이유로 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매각이 불허가된 바 있다. 이후 경매대상에 수목 및 정원석이 추가되어 재감정되면서 낙찰 후 석달만인 이날 당초 감정가보다 1863만원이 높아진 64억2620만원에 다시 경매에 부쳐졌다.
주택경매사상 감정평가액 기준 최고가주택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 물건은 강남파이낸스빌딩(구 스타타워) 남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645.3㎡(195.2평), 건물연면적 516.94㎡(156.37평)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역삼역이 도보권내에 있고,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오피스(텔)이나 근린주택 등으로의 개발가치가 있는 물건이다.
한편 지난 7월 12일에 성북구 성북동에 소재한 박승주 범양식품 전 회장주택이 첫 경매에서 감정가 62억3245만원을 넘는 67억8800만원에 낙찰되어 주택경매사상 최고가 낙찰로 화제를 모은 바 있었으나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물건은 주택 1채가 아니라 인접한 두개의 필지상에 각각 단독주택이 들어서 있는 2채의 주택으로 당초 지난 5월 3일 첫 경매당시 같은 사건번호에 물건번호를 달리하여 1채는 35억2552만원, 또 다른 1채는 27억693만원에 각각 개별로 경매진행된 바 있다.
이후 6월 7일 2회차 경매에 이르러 일괄경매로 전환되는 바람에 경매기일이 변경되었고, 재차 기일 지정된 7월 12일에 주택 2채의 감정가격이 합쳐져 일괄하여 경매에 부쳐져 67억8800만원에 낙찰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주택경매사상 최고가 낙찰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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