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참기름을 제외한 식품류 대체로 안전

2007-09-20 17:15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위해식품으로 인한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석절 성수 식품 및 농산물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안전성조사는 9월부터 시·군·구에서 의뢰한 재수용 두부류, 과자류(한과, 유과, 떡 등), 기타식품류(밀가루, 벌꿀 등), 식용유지류(참기름 등), 일반식품(밤, 우엉, 도라지 등) 등 19종 367건의 식품류의 규격기준검사와 재래시장, 대형할인마트 및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대추, 곶감, 배, 사과, 콩나물, 미나리 등 재수용 농산물 17종 122건에 대하여 187종의 농약분석과 수산물 6종 25건에 대하여 중금속 등의 오염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참기름 1건이 부적합하여 관련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조치토록 하였으며, 나머지 식품류 366건은 모두 규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농산물은 분석대상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수산물도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것이 없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적합 참기름은 리놀렌산 함량이 기준치 보다 높아 옥배유, 대두유등의 타 식용유지가 혼입된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연락처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 이준탁 053-76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