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2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것은 1)기조적인 실적 회복세와 2)Valuation 매력도 때문이다. 반도체/LCD/핸드폰 부문의 동반 호조에 힘입어 2007년 3분기부터 기조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반면 동사의 P/B는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인 1.6배까지 낮아져 있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RIM) 분석을 통해 산출되었으며, 자기자본비용 10.4%(시장 리스크 프리미엄 5.0%, 무위험 수익률 5.4%, 베타 1.0)를 가정했다. DRAM 부문의 개선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0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3% 하향하지만, 장기전망에 변화가 없는 만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기조적 회복세 + Valuation 매력도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어 온 반도체/핸드폰 부문은 2007년을 계기로 선순환구조로 전환될 전망이다. DRAM이 80nm 이하로 NAND가 60nm 이하로 공정전환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동사의 선행투자 효과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핸드폰 부문도 마케팅 중심으로의 전략 수정을 통해 외형과 이익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LCD 부문은 2008년까지는 Big Cycel의 수혜를 통해, 2009년 이후에는 과점화를 통해 이익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영업이익은 2007년을 저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반면 동사의 P/B는 1.6배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경쟁업체 대비 P/E도 낮아 Valuation 상 매력도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영업이익 1.74조원으로 예상
DRAM 부문의 실적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1.86조원에서 1.74조원으로 6% 하향한다. LCD/핸드폰 부문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NAND 부문 영업이익은 8월 정전 발생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망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예상된다. 반면 DRAM 부문은 출하증가가 예상보다 더디고, 9월 들어 고정거래가격도 하락하면서 ASP가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DRAM 부문의 부진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공정전환 상의 병목현상으로 인해 08년 DRAM 업황은 07년보다 낙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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