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즉시공 시즌2’ 현장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지난 9월28일 대구에 위치한 ‘스파 밸리’ 야외 수영장에서 영화 <색즉시공 시즌2>(주연:임창정,송지효,최성국,신이/ 감독:윤태윤/ 제작:두사부필름/ 제공·배급:CJ엔터테인먼트)의 촬영 현장이 최초로 공개 됐다. 당일 공개된 내용은 극중 수영부와 K-1 동아리의 합동 훈련 장면으로, 영화 속 주연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영장에서 보내는 즐거운 한 때를 연출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온종일 수영복 차림으로 촬영에 임했다. 구름까지 드리워져 한층 차가워진 수온의 수영장을 몇 번씩 왕복하며 촬영해야만 했다. 하지만 주연 배우들의 연기 열정에 차가운 수온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 날 촬영 현장에서는 여배우들의 비키니가 단연 화제로 떠올랐다. 영화 촬영 스탭을 비롯해 취재진까지 수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현장에서, 여배우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연기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터. 하지만 매 순간 촬영에만 집중하며, 철저한 프로 근성으로 예정된 촬영을 끝까지 마쳤다. 특히 극중에서 수영부 코치 영채 역을 맡은 이화선은 검은색 비키니의 아찔한 몸매를 공개 했다. 전직 슈퍼모델 출신을 입증이라도 하듯, 야외 수영장을 가로지르는 당당한 워킹으로 현장에 운집했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당일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장에서는 영화 <색즉시공 시즌2>에 대한 기대감과 표현 수위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특히 최성국은 <색즉시공 시즌2>의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5년 전 개봉했던 <색즉시공>은 <색즉시공 시즌2>에 비하면 빈틈투성이”라고 단언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힘껏 표명했다. 여배우들 역시 노출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작품에 대한 믿음으로 과감히 결정했다”라고 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 시켰다.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유머와 아찔한 섹시미로 무장한 영화 <색즉시공 시즌2>는 현재까지 약 80%가량 촬영을 마쳤으며, 다가오는 12월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락처

두사부필름 기획실 517-9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