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발언은 아래와 같다.
- 애기봉 시찰 중 애기봉의 유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애기봉이라 명명했다는 설명을 듣고,
“지금은 애기봉보다는 평화봉, 통일봉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 예전에는 기생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었는지 모르지만 남북의 문제가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서 오히려 온 국민의 염원인 평화와 통일 이라는 이름이 더 나을 것 같다.”
- 지하벙커에서 부대 현황 보고를 받고,
“(모든 기자들 출입이 금지된 상태-군사기밀 지역) 오늘 군부대 방문은 민주노동당 후보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오늘 제가 해병부대를 방문한 것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 후보로서 민주노동당 후보도 실질적으로 군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보여주고 국정운영에 실질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대통령 후보의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먼저 이해와 양해를 구한다. 국군의 날이면 군인들에게는 잔칫날인데 제가 방문하게 돼서 쉬기는커녕 특별 근무를 하게 된 것 아니냐 하는 미안한 생각이 든다. 아까 내무반 시찰에서 만난 사병에게 농담처럼 내가 온다고 내무반을 치우고 정돈하느냐고 고생했겠다고 말했었는데 여기 모이신 부대 간부 지휘관들에게도 양해 말씀을 구한다. 대선때마다 모든 대선 후보와 그 가족들의 병역 의무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더라. 그만큼 국방의 의무를 국민의 제1의무로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제가 1961년 군입대를 했는데 제가 근무하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조건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군대에 가면 부모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잘 있다 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국가가 군 장병들에게 많은 것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특수 공무원 신분인 군인과 군 지위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생각과 군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생각, 군 복부 기간을 실질적으로 단축시켜야 한다는 생각, 국군의 날을 한국 전쟁당시 38선 돌파 기념일이 아니라 광복군 창건일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 예비군 제도의 폐지가 필요하다는 생각, 이 다섯가지 구상을 가지고 있다. 어려운 조건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장병 여러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다시한번 전한다.”
- 사병과 지휘관과의 대화에서,
권후보가 영어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느냐고 물었고, “문제가 되었던 대통령 말씀중에 ‘군에 가서 썩는다’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군에 가면 썩는게 아니라 영어 회화 능력만큼은 확실하게 챙겨서 나온다더라 하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영어 회화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과 시설 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러면 해외 연수, 어학연수 값비싼 회화 학원 가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
○ 한편, 국군의 날을 맞아 <권영길후보가 제안하는 군 관련 5개 프로젝트>를 첨부한다.
- 국군의 날 전환 프로젝트
- 군 지위 전환 프로젝트
- 군인건강검진 전면실시 프로젝트
- 군복무기간 단축 프로젝트
- 예비군 제도 폐기 프로젝트
2007년 10월 1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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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