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늘은 제 11회 노인의 날이다. 한국 산업 사회의 주역으로 한 시대를 살았고, 이 시대 사회 주역들의 아버지, 어머니로 헌신하신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

하지만 한국 노인들의 복지 실태를 뒤돌아보면 노인들이 가난과 질병, 가족들과의 고립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척박하다.

만성질환, 희귀 난치성 질환에 시달리고,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에 부닥쳐도 이를 보장해줄 수 있는 의료 여건은 만무하고, 한달에 8만원을 손에 쥐어주며 이를 기초노령 연금이라고 이름붙이는 알량한 나라가 한국이다.

우리나라 총 인구의 약 1/8에 해당하는 500만명이 노인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타인의 도움이 있어야 생활이 가능한 55만명의 노인에게 파견되는 가정봉사원은 0.008%에 불과, 99.002%의 노인들은 방치·외면되거나, 노인 학대에도 노출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일 할 수 있는 노인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일 할 수 없는 노인에게는 생활 보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노인의 날에 100세 장수 어른신께 오래 살아 남으셔서 감사하다는 상패를 드릴 것이 아니라, 노인들이 하루를 살아도 걱정없이, 보람있게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야 할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길은 노인의 날을 맞아 ‘노후 걱정 없는 나라 만들기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첫째 한달 30만원의 기초 연금 보장

둘째 자식들이 아닌, 국가가 부양 책임

셋째 안심하고 당당하게 간병을 받을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확대

넷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편안한 가정봉사 서비스 제공.

다섯째 일하고 싶은 노인들이 언제든지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

더 이상 노인이 천덕꾸러기도 부담도 아닌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존경받으며 함께 더불어 사는 나라를 민주노동당과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길이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07년 10월 2일
민주노동당 17대 대통령 후보
권영길 후보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박용진

웹사이트: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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