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오랜 전쟁상태를 종식시키고 평화체제를 확고히 하길 바란다. 특히, 최근까지도 분쟁지대로 남아 때때로 긴장을 고조시켰던 서해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전환시킴으로써 상시적인 전쟁위기를 불식시켜야 한다.
또한 평화군축 등 군사적 신뢰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분단시대의 법과 제도를 과감하게 정비하는 논의가 있어야 한다.
정상회담에서 남과 북의 공동번영을 가져올 남북경제공동체 건설을 위한 성과도 기대한다. 특히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남북에너지협력의 기반을 닦아야 한다.
현재 북한은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도주의적 차원의 긴급 에너지 지원과 통일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에너지체제 구축을 위한 장기적 지원 방안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
진정한 평화정당으로서 민주노동당은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성원을 아끼지 않아 왔듯이,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후속사업에서도 당력을 다할 것이다.
2007년 10월 2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김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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