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남북정상회담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노무현대통령은 조금전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이와 관련 오늘 권영길후보의 일정중 오후3시 방송되는 광주 전주방송, 전북 전남일보 초청 토론회가 있고, 거기에서 정상회담 관련 언급이 있을 것이다.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민주노동당은 북핵위기때에도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가지고 나섰던 평화실천정치세력으로서 이번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고 정상회담 이후에도 남북교류, 평화협력사업에서 자신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것을 국민들 앞에 약속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실 것이다.
○ 노인의 날
오늘은 11회 노인의 날이다. 오늘 권영길후보는 오후 3시에 보라매병원을 방문한다. 보라매병원은 원래 시립병원이고 현재 서울대병원에 위탁되고 있는데, 이른바 민영화 사영화의 이윤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노인병동이 있으나 이의 운영이 허술하다는 지적을 할 것이다. 또, 실질적 노인복지 만들어나갈 공약을 제안할 것이다. 오늘 오전 발표한 논평 내용을 참고하기 바란다.
○ 이명박, 제2의 신정아인가
며칠전 한나라당 이명박후보가 부시대통령 만나기로 했다는 내용 발표했다. 그런데, 오늘 모 일간지에서 이것이 사실인지, 그리고 실제로 그 약속을 받아낸 것이 맞는지 의심된다는 기사가 있었다. 설마하니 신정아사태처럼 팩스를 보낸 사람이 누구냐하는 것을 추궁할 일은 없겠지만, 대통령되겠다 하시는 분이 ‘알현’계획을 넘어 친미사대주의의 정치 일정을 잡아나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의문이 고개를 드는 것은 국민들 보기에 대단히 딱해 보인다. 지금은 부시형님 만나는 일에 힘쓸게 아니라 국민들 민심 살피는데 더 열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올바른 한미관계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 신당 경선 잠정중단에 대해
두마디로 표현하자면, 사상초유, 그리고 필연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사태는 선거를 국민들에게 정당과 정치인의 철학과 노선, 정책적 능력을 유권자들이 확인하는 과정이 아니라 이벤트와 이미지로 분칠하여 표도둑질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정당이 필연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오늘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중단 결정은 이 정당이 4년도 되지 않아 망해버린 “100년정당”의 뒤를 이은 철학도 정책도 없는 날림정당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확인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민주노동당의 현대적 정당시스템은 커녕 그들이 그토록 반민주세력이라고 이야기 하는 한나라당만큼의 민주역량도 없는 세력이라고 하는 점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일에 대해 대통합신당이 진정으로 책임지는 것은 오늘 내일의 잠정중단으로 봉합과 야합의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 진정 국민앞에 사과하고 이번 대선에 후보출마를 포기하는 일이 될 것이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다.
노무현 정권 실패에 대한 책임은 물론 이번 타락경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합신당은 경선중단과 후보출마 포기를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이런 식으로 오랜 기간동안 국민들에게 자신의 철학과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로 승부하려는 생각을 가진 정치인들이 아직도 많다. 국민들께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다.
권영길 후보는 이번 문제에 대해,
“여권신당이 정당으로서의 기본자격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사실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사실 여권신당은 노무현 정권 실패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해야 하는데 불구하고 정치적 책임을 회피해 왔다. 따라서 집권정당으로서의 능력이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이번 대선에서 은인자중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 10월 2일(화) 09:40 국회 정론관
-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후보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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