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농업연구소, ‘FTA 대응 농업기술’ 대국민 보고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는 한국농업의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자 오는 10월 9일 경남 밀양의 본소에서 농업관련 생산자와 소비자 등 3천여 명을 초청하여 벼, 콩, 참깨, 들깨, 땅콩 등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전국행사인 ‘FTA 대응 농업기술’ 대국민보고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100여 건의 FTA 대응 새로운 농업기술 소개, 농경문화와 농산물 생산현장 체험, 참살이(웰빙)와 관련된 학술행사 등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농업인에게 선보이는 주요 기술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고품질 농업기술 49종과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농업기술 50종이며, 이들은 실물과 화판을 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우리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밥맛 좋은 벼의 탄생과정 체험, 일선학교 영양교사와 아파트 부녀회가 참여하는 쌀의 종류별 밥맛 구별하기, 검정색 농산물로 만든 건강식품 맛보기, 농업퀴즈 왕 선발대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땅콩 캐기와 트랙터-마차 타고 시험연구포장 관찰하기, 사물놀이 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그리고 학술행사로는 ‘FTA 대응 콩 산업 발전’ 심포지엄으로 파주의 장단콩 브랜드사업 소개와 콩 음료의 개발 전략 등 5개 주제의 발표회가 있고, 녹비작물연구회를 중심으로 시험연구현장에서의 녹비활용기술에 관한 열띤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제규 영남농업연구소장은 “이번 대국민보고회 고객은 농업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이며,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최근 농업분야의 국제 교역환경 변화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nces.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강위금 연구관 055-35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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