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기술센터, ‘참 色내기 작품전시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새기술 농업을 선도하는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해중)에서는 농림부산물과 한약재료 등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자연의 색을 재현하고, 이 재료를 이용하여 각종 생활제품을 만드는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그동안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작품을 모은「참 色내기 작품전시회」를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대백프라자 10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림부산물과 한약재료 등을 이용하여 전통직물의 천연염색사업을 추진, 여성의 소득화에 주력하고 있다.

“참색내기연구회”는 천연염색에 전문적인 기술을 익힌 주부들로서 구성되었으며, 현재 75명의 회원이 월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천연염색전문가인 김영숙 씨의 지도를 받아 다양한 염색을 배우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현대감각에 맞는 천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법과 문양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美를 가미한 실용성과 대중화에 있다.

또 우리의 전통직물인 생초사, 모시, 명주 같은 천으로 한복감을 염색하고 전통한지에 감 염색을 하여 함을 만들어 감의 특성을 살려 웰빙상품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현하였다.

양모펠트 기법 옷과 천연염색실로 짠 니트옷, 한복 등 50여점이 전시되며 실크넥타이, 머플러 등 소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참색내기연구회는 2007년도 대구국제섬유박람회참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07우리농업활력축전 전시판매전, Color & Design Week 2007 에도 참가하는 등 천연염색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R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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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 김윤수 053-982-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