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한나라당은 면담 추진라인이 강영우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위원으로서 아직 변동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초당적으로 추진해야 할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참가조차 거부하고 그 의미를 깎아내리기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부시대통령을 만나는 것에는 비공식 라인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까지 반드시 만나야겠다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공식적으로 면담계획이 없다는 것을 밝혔는데도 면담추진을 계속하겠다는 것은 대통령 후보된 입장으로서 대단히 굴종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설령 그러한 방식으로 면담이 이루어진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야말로 친견을 통해 낙점을 받겠다는 태도 이상은 아니다.
남북정상회담은 차기 정권으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 대통령 면담은 대선전에 비공식라인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성사시키려고 하는 모습은 한마디로 사대굴종주의라 할 것이다.
이명박 후보는 외교적 측면에서도 역시 대통령으로서는 자격 미달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007년 10월 2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김형탁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02-2139-77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