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2007년 10월 2일 ㈜한진(이하”동사)의 제49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 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업계 경쟁심화로 영업수익성 추세적 약화, 투자지속으로 차입금 점증
· 저가수주 자제 등 수익성 위주의 전략 변경과 인원구조조정 등 비용절감 노력으로 2007년 이후 일부 영업수익성 개선 추세
· 재무안정성 지표 양호. 보유자산의 부외가치가 담보여력 보강
· 장기 성장성 양호, 정부의 물류전문기업 육성정책 수혜 전망
동사는 최근 수년간 높은 매출신장을 달성한 반면 화주로부터의 물량 수주를 위한 업계 경쟁이 심화되면서 영업수익성이 점차 약화되는 추세를 보여 왔다. 특히 2006년에는 해운업계의 실적부진 여파로 요율 인하가 불가피했던 하역부문과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저가수주 경쟁이 치열했던 기업택배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이 1.2%에 그치는 저조한 영업실적을 나타냈다.
산업 내 경쟁강도가 높은 가운데 위탁비용 상승 등에 따른 원가부담을 화주에 대한 운임인상으로 전가하기가 여의치 않아 영업수익구조의 현격한 개선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2007년 이후 수익성 보전 위주로의 경영전략 수정과 인원 구조조정 등제반 비용절감 노력, 항운노조 상용화 효과 등으로 일부 수익성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마진은 낮지만 성장을 통한 꾸준한 영업이익 창출규모의 증가가 전망된다.
영업현금흐름이 위축되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차입금이 수년간 점증하였다. 향후에도 시장선점(제3자물류 등) 또는 영업경쟁력 유지를 위해 일정수준의 영업외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제반 영업여건을 감안할 때 내부현금창출의 제한으로 당분간 차입금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사의 외형(총자산) 및 자기자본 규모를 감안할 때 차입금규모는 아직까지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며 장기적으로는 영업실적 개선을 통한 현금흐름구조 변화의 여지도 있는 상황이다. 부채비율 등 제반 재무안정성 지표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보유 토지 및 투자유가증권의 부외 가치는 동사의 재무적 융통성을 한층 보강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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