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길 후보 일정
오늘(5일) 부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합의문 기반한 민주노동당의 역할과 방북계획을 밝히실 것이다. 기자회견 이후 그 내용을 기자들께 별도 발송하겠다.
일요일(7일)에는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등이 대선승리를 결의하는 산행에 나선다. 오전 9시 정릉 청수장앞에서 모여 대남문까지 오를 것이다. 이 날 산행에는 권후보 및 노회찬, 심상정 두 선대위원장 및 문성현 당대표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당직자와 선거사무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선승리결의대회 별도로 가질 예정이니 기자들의 관심 부탁드린다.
○ 한나라당의 딴소리
남북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한나라당이 그래도 어제는 착한소리 좀 하려고 했던것 같다. 물론 북핵관련 언급없었다는 딴소리를 하기는 했지만, 심지어는 정상회담 관련 의원 인터뷰에 대해 함구령내렸다는 소문도 있다. 그런데, 이것이 한나라당의 딴지걸기로 이어지고 여차하면 쪽박깨는 놀부심사로 이어질까 우려스럽다.
이번 선언내용이 헌법정신에 맞는지 국민적비용이 드는것 아닌지 면밀히 따져봐야겠다는 말을 하는데 한나라당의 기본태도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한나라당은 바로 작년 10월말 민주노동당의 방북에 온갖 딴지걸기를 하였고 북핵위기국면을 더욱 심화시키려는 정치적 태도를 취해왔다.
전쟁불사 발언이 그것이고 온갖 어려움 무릅쓰고 방북중인 민주노동당 뒤에 대고 만경대 논란을 부채질하고 돌 던졌던 당이 한나라당이다.
1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천방지축 위험한 말만 했던 한나라당이 지금와서 다급하게 자신들의 본질을 감추고 “기대한다”고 말 하며 수습하려 하지만 의원들 입막는다고 될 일이 아니다. 한나라당이 오늘 아침 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딴지걸기와 쪽박깨기로 나가는 수준이 될듯해 우려스럽다.
이명박 후보가 이른바 4강외교를 하겠다고 하던데, 이런 인식을 가지고 주변 4강국을 만나고 다니면 무슨 소리를 하게 될지 영 걱정스럽다. 개인 망신이야 누가 뭐라겠냐마는 국제적으로 우리 국민들 망신주고 고립시키는 일만 초래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안에서 쪽박깨는 소리만 하던 사람이 밖에 나가 좋은 소리 하고 다닐 일 없을 것이고 혹여 주변국 돌아다니며 망신살만 더 키우는 게 아닐지 모르겠다.
한나라당이 원래 좀 그런 당이다. 예전 민자당 후보로 나섰던 YS가 고르바쵸프 만나 사진한장찍고 외교성과라고 들고 돌아왔는데 그당의 그런 전통을 이어가는 외국방문이 되지 않기 바란다. 어제의 딴소리가 오늘의 딴지걸기로 이어지고 내일의 쪽박깨기로 가는 그런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10월 5일(금) 11:00 국회 정론관
- 권영길후보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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