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삼성전자와 3G 셀룰러 기술분야 협력관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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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코리아
2007-10-09 10:32
서울--(뉴스와이어)--유무선 통신용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로드컴은 오늘 삼성전자와 3G 셀룰러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하고, 브로드컴의 최신 3G 셀룰러 솔루션을 삼성전자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브로드컴은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새로운 3G 폰인 ‘SGH-J750’과 ‘SGH-A401’ 모델에 자사의 3GSM 방식의 ‘BCM2133 엣지 베이스밴드 프로세서(BCM2133 EDGE baseband processor)’와 ‘BCM2151 WCDMA 코프로세서(BCM2151 WCDMA co-processor)’, ‘BCM2045 블루투스 트랜시버(BCM2045 Bluetooth transceiver)’, ‘BCM59001 전력관리 유닛(BCM59001 power management unit)’ 등 최신의 3G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브로드컴의 싱글칩 멀티미디어 엣지 베이스밴드인 BCM2133은 고성능 멀티미디어 및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하며, 2 메가 픽셀 디지털 카메라, 비디오 녹음 및 재생, 스테레오 MP3 플레이어, 64화음 벨소리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BCM2133은 또한 WCDMA 코프로세서와 다기능(full-featured) WCDMA 베이스밴드인 BCM2141과 함께, 2G 및 3G 네트워크 상에서 안정적인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글칩 블루투스 솔루션인 BCM2045는 3 Mbps 급의 대역폭을 제공하는 EDR 기능이 강화된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성능과 비용, 전력소비 등 주요한 개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BCM59001 전력관리 유닛은 모바일 기기의 시스템 운용을 최적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시킬 수 있도록 지능적인 전력 소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브로드컴은 소재와 소프트웨어를 향상시킨 최신의 3G 셀룰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삼성전자가 새로운 차원의 혁신적이면서 뛰어난 디자인을 자유롭게 구현하는 것은 물론, 훨씬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지닌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이에 앞서 지난 2006년 삼성전자의 SGH-Z220 모델에 1세대 3G 셀룰러 베이스밴드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으며, 삼성의 3G 핸드폰들은 현재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등지의 선도적인 휴대폰 사업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사업부의 신종규 부사장은 “삼성이 곧 선보일 새로운 핸드셋들은 한결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의 3G 모바일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낸 성과였다”면서, “브로드컴은 삼성과 3G 시장의 매우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하는 역량 있고 뛰어난 파트너로써, 삼성은 이러한 협력관계를 통해 앞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로드컴 모바일 플랫폼 그룹의 요시 코헨(Yossi Cohen) 수석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매우 공격적인 프로젝트 스케줄, 그리고 새로운 기기와 기술을 신속하게 받아들이는 뛰어난 개발 역량으로 휴대폰 시장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삼성전자의 이런 특징이 브로드컴의 철저한 엔지니어링 수행 능력과 앞선 기술력과 결합돼 첨단 제품을 한층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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