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일대는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 압구정과 인접해 있고 좌측으로는 서울 도심인 용산구와 중구가 접해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115만6,498㎡ 규모의 서울숲 공원을 중심으로 남측으로 한강, 북측으로 청계천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서울 도심권에서 보기 드문 웰빙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뚝섬상업지역과 주변 준공업지역이 40~50층 초고층 아파트 숲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고 주변에 도심형 뉴타운인 왕십리 뉴타운, 선릉역~뚝섬~왕십리를 잇는 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의 호재로 이 일대는 용산과 더불어 최고의 부촌으로 거듭날 것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3.3㎡당 1,506만 ~ 3,243만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최고 300대1을 훌쩍 넘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뚝섬상업지역과 연계한 서울숲 일대의 개발사업 가시화에 따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분양성공의 주 요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장 빨리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단지는 두산중공업이 성수동 1가에 짓는 ‘서울숲 두산위브’다. 12월 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아파트 총 546가구를 지어 이중 200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고, 주택형은 165㎡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용적률 320%를 적용 받아 주상복합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서울지역 아파트 중 최고층인 49층으로 건립된다.
서울숲 일대 개발의 ‘핵’인 뚝섬상업지역 분양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내 최고 토지매각대금으로 화제가 됐던 이 상업용지는 총 4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사업진척이 가장 빠른 곳은 1구역은 한화건설, 3구역은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이 두 구역 모두 8월말까지 사업승인을 신청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전매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분양은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1구역은 최고 45층 규모로 지어지며 주상복합 아파트, 공연 및 전시장, 고급 스포츠센터와 쇼핑타운이 들어선다. 3구역은 지상 51층 아파트 2개 동, 35층 오피스쇼핑센터, 5층 규모의 공연과 전시장, 쇼핑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4구역에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호텔, 쇼핑시설, 컨벤션센터, 갤러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3구역 바로 앞에 분당선 연장구간 역사가 신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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