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 생명 건 도전 다룬 ‘서바이벌! 빙판을 달린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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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송
2007-10-12 09:45
서울--(뉴스와이어)--빙판 위, 목숨을 건 도전이 시작된다. 도전자들이 캐나다 북부의 다이아몬드 광산에 필요한 물품과 재료를 안전하게 전달해야 하는 미션을 갖고 지구상 가장 추운 미개척지의 빙판을 달리는 것이다. 극한의 추위와 모진 눈보라를 끝까지 견디는 도전자는 단 8주 만에 1년 연봉을 벌 수 있다. 하지만, 트럭의 무게로 빙판이 부서지는 날에는 그대로 목숨을 내놓아야 할 수도 있다.

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역사전문 히스토리채널은 빙판길 위, 생명을 건 도전을 다룬 <서바이벌! 빙판을 달린다(13부작)>를 12일 금요일 첫 방송한다.

<서바이벌! 빙판을 달린다>는 미국 다큐멘터리 제작사 A&E에서 제작한 것으로, 2007년 초반 미국에서 방영될 당시, 큰 인기를 끈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3부작 중 10부는 참가자들의 도전 과정을 그렸으며, 나머지 3부작은 특별편으로 도전 과정의 에피소드와 촬영 뒷이야기를 다루었다.

국내에서는 히스토리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며,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볼 수 있다.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향하는 빙판 도로 횡단이 드디어 시작된다. 도전자로는 21년차 베테랑 휴 로우랜드, 2년차 릭 옘, 베테랑 빙판길 기사인 제이 웨스트가드와 알렉스 데보고르스키 그리고 처음으로 도전하는 드류 셔우드, TJ 틸콕스로 총 6명이다.

제설차와 수차를 사용하여 30일간 도로가 완성되면, 6명의 도전자는 30일 간의 아슬아슬한 여정을 시작한다.

짐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더 많은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도전자들은 경쟁적으로 많은 짐을 운반하려고 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많은 짐을 싣고 가는 건 위험천만한 일이다. 자칫 무거운 짐의 하중 때문에 얼음 밑으로 균열이 생겨 빙판길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북극 지방의 운전사들은 수온이 내려가는 시기를 대비한 비상 훈련을 철저히 받는다. 동료에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으로 서로의 트럭이나 화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해준다. 그들은 최악의 경우, 시신을 수습하는 일까지 처리해야 한다.

결국, 사고다발지역으로 악명 높은 ‘찰리의 언덕’이란 코스에서 올 시즌 최초의 사고가 발생해 빙판길에 줄줄이 차가 늘어서는 광경을 연출했다. 또 운전자가 차를 빼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도리어 더 깊이 빠지는 악영향만 초래하여 빙판길 위에 늘어선 차들이 시동을 건 채 시간을 지체하게 됐다. 그 진동을 견디지 못하면 최악의 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는 극히 위험한 상황이 된다.

도전자들은 이 밖에도 끝없이 이어지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 목숨을 건 힘겨운 도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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