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국립인삼약초연구소 설립 기념행사 개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산하 국립인삼약초연구소가 세계 최고의 인삼약초 과학기술의 메카로 성장을 다짐하면서 ‘고려인삼의 세계적 명품화’와 ‘약초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기치로 국립인삼약초연구소(2007. 6. 4 설립) 설립 기념행사를 10월 16일 충북 음성군 소이면 현지에서 개최한다.

2002년 ‘한국인삼연초연구원’이 민영화되면서 인삼 경작기술개발 임무가 농촌진흥청으로 이관된 이래 인삼과 약초의 연구기능 확대를 위한 당국의 끈질긴 노력으로 2007년 6월 28일 3개과 38명의 인력으로 ‘인삼약초연구소’가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산하 기관으로 신설되기에 이르렀다.

연구소는 충북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일대에 시험포장 29ha, 시험용 임야 64ha를 확보하고 연건평 3,101㎡의 시험연구동을 신축하여 본격 업무에 착수하면서 개발기술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에게 연구소 설립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농촌진흥청장, 충청북도지사, 지역구 국회의원 등 내외귀빈과 인삼 약초 농업인, 관련대학 교수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전국의 관련 농업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성과물, 인삼약초 생산자 단체 및 건강기능식품 업체 등 40여 업체의 기기와 제품 등을 전시하면서 공동 발전을 위한 한마당을 계획하고 있다.

오후에 개최되는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인삼약초 비전 2016 및 새로운 도약” 등 5주제가 발표됨으로써 인삼, 약초를 21세기 농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방안도 진지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임상종 국립인삼약초연구소장은 “공식 출범을 통하여 인삼약초 농가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활성화 및 FTA 등으로 어려워진 우리나라의 농업환경에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이루어지질 것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nces.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인삼약초연구소 김충국 043)871-554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