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후보는 지난 2006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전염병 예방법’이 ‘예산부족’이라는 이유로 2년째 종이조각 법안이 된데 대해 국회의 의무 방기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보수 정당이 BBK 김경준 증인출석 문제, 이명박 증인출석 문제로 딴지 걸며 국회를 정지시키고 있을 때 민주노동당은 민생국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길 후보는 “민주노동당이 앞장서서 국민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무상의료를 실현할 것이고 저는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로서 무상의료에 관한 구체적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추석 전 ‘생활 진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그 중 하나로 전국 6만개 놀이터의 모래를 6개월마다 교체하여 안전성과 위생 상태를 지키자고 밝힌 바 있다.
권영길 후보는 “민주노동당은 거대담론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활 문제 역시 앞장서서 고쳐나가는 생활 정당이 되겠다”면서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난다는 ‘홍반장’처럼 아이들의 권반장, 어머니들의 권반장, 국민의 권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영길 후보는 함께 참석한 6세 미안의 미취학 아동들과 함께 “국회의원 아저씨,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외친 뒤 국회에 ‘아동 건강권 예방주사’를 놓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권영길 후보 발언 전문>
민주노동당은 오늘 어린이들과 그야말로 특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민주노동당은 무상의료의 정당, 아이들의 정당이다.
민주노동당은 아이들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을 괴롭히는 아토피 문제를 제일 먼저 거론했고 아토피와의 전쟁을 4년째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나 보육시설의 실내공기 관리 제도도 만들어냈다.
민주노동당은 무상의료의 첫단계로 6세 이하의 아동들에게 법정 예방접종으로 하여 무상으로 예방접종을 하게 하는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법안이 종이조각이 되고 말았다.
왜냐하면 민주노동당을 제외한 보수정당이 예산 배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시킬 예산은 국가 전체 예산으로 따져보면 쥐꼬리만한 예산에 불과하다.
지금은 대통합민주신당이 된 범여권과 한나라당이 이를 끝내 외면하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이 기자회견은 저 국회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이다.
민주노동당이 앞장서서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고 무상의료를 실현해내도록 하겠다.
저 권영길은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로서 이와 관련된 구체적 공약도 제시했다.
전국에 있는 놀이터의 모래를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을 관계 기관과 지자체에 촉구하고 있다.
지금 국회는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로 인해 정지되어 있는 상태다.
BBK 김경준의 국정감사 출석 여부와 이명박 증인 출석 여부로 국회가 정지되어 있다.
국회는 지금 민생외면하는 국회, 이명박 국회가 되어 있다.
국민의 살림살이와 아이들 건강을 챙기는 “생활국회”를 해야 한다.
민주노동당과 권영길은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는 거대한 ‘담론투쟁’은 물론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진보적 문제를 우선 해결하는 “생활진보정당”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난다는 “홍반장”처럼 아이들의 권반장, 어머니들의 권반장, 국민의 권반장이 되겠다.
2007년 10월 15일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권영길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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