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유통업체 동향은 전년동월 대비 할인점은 20.9%, 백화점은 8.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하였다. 추석이 포함된 지난해 10월과 비교할 경우에도 할인점과 백화점 모두 명절효과 이상을 보여 영업 결과는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할인점은 전 부문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시현하였는데 특히 매출 50~60%를 차지하는 식품(18.1%) 비중의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객단가와 고객수에 있어서도 각각 11.6% 및 8.4%의 증가를 보이며 긍정적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가전과 스포츠 부문은 50%에 가까운 높은 증가세를 시현한 가운데 3분기를 기준할 때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졌는데 계절 가전 및 웰빙관련 스포츠 용품과 관련된 수요가 할인점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백화점의 9월 동향에서도 명품 판매는 여전히 두 자리 수의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명절 특수로 선물 중심의 상품 수요가 확대되어 식품(25.7%)과 잡화(17.6%) 부문의 증가세가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9월에도 여성정장 및 캐쥬얼은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는데 1)이상기온에 따른 영향으로 고가 의류로 편성이 4분기로 늦어졌으며, 2)9월 영업이 추석 행사에 집중 되어 브랜드 세일 및 상품권 등의 행사가 부재 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추세는 4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10월은 백화점 세일 효과가 긍정적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집계되었고 여성의류 부문 역시 겨울 상품 편입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9월 및 3분기 동향을 보면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 동향은 상반기 보다 증가 추세를 보여 명절 및 시즌 특수를 반영하였으며 그 이상의 영업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10월(추석)과 영업 동향을 비교할 경우에도 할인점과 백화점 모두 전년대비 높은 수준의 증가를 보였는데 그 이유는 3분기 이후 소비 개선과 함께 추석 특수가 유통업체들의 프로모션 효과로 이어지면서 매우 긍정적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물론 소비 개선과 함께 해외 소비 역시 확대를 보이고 있어 유통업체들의 영업 호전 효과가 일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나 분명한 것은 상반기보다 나은 영업 환경의 조성으로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유효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유통업종의 주가 상승, 단기 급등 보다 추세 개선- 유통업 비중확대 유지
최근 유통업종의 주가 수익률은 2007년 3분기 소비 개선과 영업 호조세를 반영하여 3개월 유통업종 주가 상승률은 26%를 보였으며 KOSPI 대비로는 6.5% 증가를 나타냈다. 최근 업종 주가는 KOSPI대비 하회를 보여오다가 1)소비관련 지표들의 긍정적 신호를 바탕으로 하반기 소비 개선 추세와 함께 2)오프라인 유통업 3사의 기존점 영업 개선과 2)명절 특수 및 3)신규 출점 등의 효과로 유통업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주가 역시 시장대비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기조는 일시적인 반등을 넘어 업체별 사업 전망에 따라 추가 상승여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즉 주요 업체들의 지속적인 점포 증가와 사업 컨텐츠 확대을 통해 영업 개선의 이슈가 유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유통업종의 주가 모멘텀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업종 Top pick 신세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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