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의 2007년 3분기 영업실적은 전분기대비 큰 폭의 개선을 기록했다. PC 생산확대에 따른 CPU 및 Chipset 출하증가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6% 증가했고, Microprocessor ASP 안정과 생산성 향상으로 영업이익은 무려 6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16%에서 6%p 개선된 22%로 잠정 발표되었다. Microprocessor 부문은 출하량 200만개에 이른 Quad Core 제품을 비롯해 High-end 제품 Line-up이 강화되면서 출하증가와 ASP 안정을 기록했다. Chipset은 출하증가에 따른 매출증가를, NAND는 Density 증가에 따른 매출증가를 보였다. 동사 매출액은 2006년 3분기 이후 기조적인 증가세에 있다. 매출액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2006년 2분기를 저점으로 상승 반전했으며, 주가도 2006년 중반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4Q07 Guidance - 출하증가, 수익성 개선 지속
4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CPU, Chipset, Flash Memory 등 주요제품의 판매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AMD의 영업부진으로 동사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4분기까지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측은 4분기 PC 출하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4~10% 확대되고, 45nm 공정안정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총이익률은 57%로 5%p 향상될 전망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7% 개선된 27~29% 수준으로 예상된다.
Sub-prime 사태에 따른 PC 소비위축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
마더보드 업체들은 4분기 마더보드 출하량이 3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주요 PC업체들이 PC 완제품 및 부품재고 축소 계획을 밝힘에 따른 것이다. 1)Sub-prime사태에 따른 소비위축 우려와 2)전년 4분기에 마더보드 출하증가가 둔화되었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직은 미국시장 내에 소비지출 감소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전세계 PC 출하에서 차지하는 북미시장 비중도 25% 수준에 불과해 미국시장의 소비위축에 따른 PC 판매부진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4분기까지 재고가 축소됨에 따라 2008년 1분기에 PC 생산확대와 이에 따른 부품수요 증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기업용 PC 수요 본격화되는 08년 1분기까지 DRAM 수요 견조할 전망
2007년 PC 수요에 나타난 특징은 1)노트북 비중 확대 및 2)가정용 비중 확대로 요약할 수 있겠다. 이는 Windows Vista 출시로 기업용 PC 수요가 상대적으로 약화됨에 따른 것이다. 이는 OS 출시 초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과거 Windows XP 출시 이후에도 발견된 바 있다. 신규 OS 도입 초기에는 호환성 문제로 인해 기업용 PC 수요는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저변이 확대된 이후 기업용 PC 수요가 본격화된다.
특히 8월에 출시된 vPro 신규버전은 2008년 기업용 PC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vPro는 1)PC 보안기능을 향상시키고, 2)원격제어 기능을 강화시키는 기업용 데스크탑 프랫폼이다. 기업용 PC 수요는 2008년 1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기업용 PC 수요증가와 2)MB/PC 증가에 힘입어 DRAM 수요는 견조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Prucyber.com
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박 현 (02) 3215-5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