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8억원으로 분기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하여 2분기 대비 각각 0.7%, 6.4% 증가하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41.1%, 14.7%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매출 증가요인은 네트워크 보안제품의 매출 증가와 동사의 주력 제품인 V3 제품의 꾸준히 수주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 매출은 금액은 크지 않지만 전년대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3분기 16억원의 무형자산감액손실에도 불구하고 차이나편드 처분이익 30억 및 지분법이익, 이자수익 등으로 2분기에 이어 호조를 보였다.
보안 시장 성장 정체 우려에도 불구 성장세 이어가
보안시장은 포화되었다는 우려가 있지만 안철수연구소의 안티바이러스 제품은 매년 10% 수준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동사는 지난해 3분기 V3 제품군의 수주 61억원에서 올 3분기 82억원으로 34% 증가하였다. 여기에는 해외 수주 분을 제외하면 10% 성장을 하였다. 3분기 매출 증가 요인 중 하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들어간 하드웨어 보안 장비 제품들이 매출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에도 15억의 매출을 기록하여 누적 매출 43억원을 기록하였다. 동사 올해 매출 목표인 60억원의 72%를 달성하였다. 하반기는 계절적인 성수기로 3분기보다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목표 매출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 매출 3분기 현재 지난해 매출 넘어서
안철수연구소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23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올해 이미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3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일본 시장은 지난해 일시적인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하였지만 중국, 일본을 제외한 신시장에의 매출이 지난해 전체 7억원에서 올해 3분기까지 23억원 매출을 기록하여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올해 현지인을 CEO로 영입하여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사는 아시아시장을 벗어나 중남미에 진출하고 있는데 인터넷뱅킹 등이 활성화되면서 동사의 솔루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중남미 시장은 아직도 인터넷뱅킹 보급률이 낮아 향후 보급률이 증가하면 동사의 매출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랩코코넛과의 소규모 합병 시너지 효과 기대
안철수연구소는 동사의 자회사인 안랩코코넛을 흡수합병을 결정하였다. 합병기일은 2007년 12월31일이다. 합병 비율은 안철수연구소 1주당 안랩코코넛 0.42주이다. 합병 신주는 274,360주이며 이 중 180,554주는 안철수연구소 자사주로 편입되면 94,667주는 기타 주주들에게 교부하게 된다. 합병 후 총 주식수는 10,206,809주가 된다. 신주는 동사의 현재 발행 주식 대비 약 3%가 안 되는 수준이며, 기타 주주에게 교부될 주식은 총 주식수의 1% 미만으로 EPS 희석은 미미한 수준이다. 안랩코코넛은 지난해 매출 81억원, 영업이익이익 11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주요 사업은 보안관제 서비스와 보안컨설팅 및 보안 SI사업 등이다. 합병으로 인한 매출의 증가 및 영업이익의 증가 외에 중복 인력 감축으로 인한 비용감소, 보안서비스와 솔루션의 결합으로 통합보안서비스가 가능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또한, 기존 안랩코코넛 사업부분의 영업력 강화로 인해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6,200원 유지
안철수연구소의 3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다. 4분기 성수기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부문의 성장이 예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3분기까지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의 호조로 당기순이익을 기존 163억원에서 18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2008년 매출액을 기존 618억원에서 안랩코코넛과의 합병으로 696억원으로 상향하였고 영업이익도 기존 158억원에서 174억원으로 상향하였다. 동사는 안랩코코넛의 합병으로 솔루션, 네트워크보안장비, 컨설팅, 보안관제까지 가능해 통합보안회사로 시너지 효과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동사는 배당 성향 약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 순이익의 증가로 자사주를 제외하면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매출 및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 예상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6,2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주가 수준은 2008년 EPS 대비 PER 11.0배 수준이며 목표주가 26,200원은 PER 14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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