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티마라톤대회 도전 위한 최종 훈련...아식스 후원의 RTN 프로젝트 도전팀
스포츠 전문 브랜드인 아식스(www.asics.co.kr)가 후원하는 뉴욕시티마라톤 도전 프로젝트팀인 ‘ROAD TO NYC’ 도전자 3인이 지난 7일 트라이얼 레이스로 참가한 하이서울마라톤대회에 이어, 오는 10월20일~21일 양일간 경북 경주 일대에서 대회 출전을 위한 최종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5개월 동안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으로 마라톤 대회 참가를 준비해온 RTN 1기 도전자 3인인 지연주(공인중개사, 42세), 안계룡(건축업, 31세), 줄리앙 마모 (광고마케팅, 28세)는 이번 훈련에서 뉴욕 입성을 하기 전 마지막으로 최종 훈련을 점검한다. 특히, 도전자들이 지난 하이서울마라톤대회 참가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대회 참가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여자 마라톤의 여왕이자 이번 RTN 훈련을 총괄하고 있는 권은주 감독과 함께 21일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07 경주국제마라톤대회’를 참관하며, 뉴욕 마라톤 출전 전의 준비사항들을 철저히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권은주 감독은 뉴욕시티마라톤대회를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훈련보다는 여유있고 편안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권 감독은 “훈련에 대한 강박관념보다는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디션에 선발될 때 자신이 다짐한 각오들을 새롭게 가다듬어 초심을 끝까지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RTN 도전자들이 처음으로 참가한 지난 하이서울마라톤대회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훈련을 진행해오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온 안계룡씨와 지연주씨가 23.63km의 하프코스에 참가하였으며, 마라톤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훈련 성과를 보여주었던 줄리앙은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을 위해 10km 단축 코스에 참가하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기록 달성보다는 그동안 다소 잊고 있었던 경기 감각과 레이스 운영 능력을 살리는 데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다. 경기 기록은 하프 코스에 참가한 안계룡씨가 1시간 39분 25초, 지연주씨는 1시간 57분 52초를 기록하였으며, 10km 코스에 참가한 줄리앙은 47분 36초를 기록하였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온 뉴욕을 향한 긴 여정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ROAD TO NYC 프로젝트 팀은 경주 훈련을 마지막으로 최종 점검을 마친 뒤, 오는 11월1일 뉴욕으로 출발, 마지막 목표인 11월4일(일) 뉴욕시티마라톤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뉴욕시티마라톤대회는 세계 4대 마라톤 중에 하나로, 해마다 100여국 3만5천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다. 1970년에 시작되어 매년 11월 첫째 주에 열리며, 참가자 뿐 아니라 시민, 가족,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전 세계인의 마라톤 축제의 장으로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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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30일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