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MB 컨소시엄과 MMB 컨소시엄 통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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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MB
2005-01-30 14:42
서울--(뉴스와이어)--지상파 DMB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 사업자인 KDMB와 MMB 컨소시엄은 두 컨소시엄 간의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실무작업반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KDMB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박경수 대표는 “DMB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서는 충분한 자금력은 물론 기술과 콘텐츠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KDMB의 자금력과 경영 노하우에 MMB 컨소시엄이 확보한 기술과 콘텐츠가 더해진다면 최상의 컨소시엄을 이룰 수 있다는 판단에 통합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MMB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넷앤티비 박재홍 대표 이사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경험을 가진 코스닥 업체들로 구성된 KDMB의 경험과 노하우가 새로운 미디어인 DMB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통합된 컨소시엄의 명칭은 KMMB(가칭)로 하기로 했으며 박경수 대표, 조순용 대표 및 박재홍 대표가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두 컨소시엄은 현재 지상파 DMB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타 컨소시엄과의 추가 통합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KDMB는 지난해 4월 지상파 DMB 사업을 목표로 피에스케이㈜의 박경수 대표 주도로 설립한 코스닥 상장 법인 협의회 중심의 컨소시엄으로 ㈜홈캐스트, ㈜이랜텍, ㈜시공테크 등 국내 코스닥 업계를 대표하는 40여 개 업체가 주주사 및 제휴사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로 컨소시엄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전문 방송인인 조순용씨를 공동 대표로 영입한 바 있다.

MMB 컨소시엄은 DMB라는 개념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넷앤티비의 박재홍 대표 주도로DMB 관련 기술 개발에 노력해왔던 벤처 기업들로 구성되었으며 ㈜김종학프로덕션, ㈜삼화프로덕션 등의 독립제작사협회와 ㈜프러스원애니메이션, ㈜대원씨아이 등의 애니메이션제작사협회 주요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와 ㈜도레미레코드 등의 음반/연예 기획사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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