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함께하는 우리 발효식품...200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산업관·기업관 분류, 전문전시회 기능 강화
이번 행사는 올해 주제에 맞게 우리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산업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전시1,2,3관으로 운영되었던 발효식품 전시판매장이 올해부터는 전문전시회를 지향하면서 산업관과 기업 1,2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엑스포의 총 규모는 지난해 217업체 271부스가 참가한 반면 올해는 총184업체 310부스로 업체 수는 줄었지만 부스 수는 늘어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음을 알 수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산업관에는 식약청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지역혁신특성화사업단 등이 참여하며, 미국, 일본, 인도, 태국 등 7개국의 19개 해외업체를 만날 수 있다.
산업관은 전북의 식품산업비전, 해외식품관, 기업홍보관, 식품관련연구소 및 기관, 자치 단체 홍보관 등으로 구성돼 전문전시와 상담, 신제품 홍보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발효식품 역사관과 홍보관 등을 운영해 발효식품교육 및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업1관에는 장류, 주류, 유제품, 식초, 기능성식품 및 전통제과류 등의 발효식품 전문업체들이 참여하며 기업2관은 젓갈과 김치류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발효식품을 뽐낼 예정이다.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올해 엑스포 역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행사, 공연행사, 상설행사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소원메주달기, 전통장담그기, 두부만들기 등의 발효식품만들게 체험마당이 있으며 행사장 내 거리 무대에서는 마술풍선, 경매이벤트, 발효식품 OX 퀴즈, 페이스페인팅, 행운을 잡아라, 캐리커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순창군, 임실군 등을 비롯해 각 발효식품을 특화한 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고추장, 치즈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이 준비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그 밖에 장수의료검진, 전통음식관 등이 운영되며 뜨락 음악회, 우리소리 한마당, 9988실버콘서트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발효식품 연구의 장, 국제학술심포지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세계와 함께 하는 우리 발효식품’이라는 동일 주제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소회의실 및 브리핑룸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처음으로 발효식품 업체와 관계기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미니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우수제품 선정으로 발효식품 산업 지원 확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IFFE에 참가하는 업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발효식품을 발굴, 홍보함으로써 우수 발효식품업체의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향후 발효식품산업 분야의 B2B 및 B2C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IFFE지정 B2C 우수 발효식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출품 접수를 마친 상태이며 관람객들이 행사기간에 직접 참여하여 뽑는 B2C(Business to Consumer)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내역은 농림부장관장, 식약청장상, 도지사상이며 시상식은 오는 2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 편의 위해 임시주차장 개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기간동안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인 반월초교, 운전면허시험장, 반석자동차학원이 임시주차장으로 개설된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부대행사, 행사지원, 홍보, 본부지원 등 총 9개 분야에서 활동할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지난 20일 발대식을 갖고 2007행사를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웹사이트: http://www.iffe.or.kr
연락처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추진단, 063-272-6988
이 보도자료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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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7일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