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2분기(7~9월) 영업이익은 1,167억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151.7% 성장하며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당사 전망치를 9.9% 하회한 수준이며 상품운용, 수익증권취급수수료, 신종증권판매, 인수 및 자문 수수료 등의 감소에 기인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일평균거래대금이 전분기 7.3조에서 8.6조로 18% 증가함에 따라 수탁수수료 수익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366억을 기록하였다. 주식시장 호조로 인한 투자자들의 직접투자 선호로 ELS 판매가 감소하여 신종증권판매수수료가 전분기대비 38.9% 감소한 71억, 선취형 펀드 판매감소로 수익증권취급수수료가 전분기대비 8.1% 감소한 312억, 인수 및 주선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34.5% 감소한 73억, 상품운용은 전분기대비 50.3% 감소한 62억을 기록하였다. 수탁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수수료부문이 대부분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4% 감소한 951억을 기록하였다.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자산관리 경쟁력 제고 지속
부문별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대체로 저조했지만 긍정적인 것은 자산관리 부분에서 지속적인 예탁자산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의 확보로 동사의 핵심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다. 개인과 중소형 법인 자산의 증대를 통한 예탁자산 증가세와 CMA계좌를 통한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주식형 펀드의 꾸준한 증가세와 고수익 펀드비중의 증가추세는 유효하며 이를 통한 금융상품판매수익으로 자산관리 부분에서 안정적인 이익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기존 PB위주에서 IB부문 대폭 강화를 통한 글로벌 IB로의 성장전략은 긍정적
동사는 자산관리업무에 치중하며 브로커리지와 PB위주의 안정적인 영업전략을 보여왔지만, 전일 장기 경영전략 발표에서 적극적 RISK TAKING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와 해외진출로 Trading & PI 부분의 대폭 강화를 통한 글로벌 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의지를 밝혔다. 결론적으로는 자산관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전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증권업 선두업체의 전략적 확장정책은 최근 증권업의 변화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이라는 판단이며, 전략적 불확실성의 제거라는 측면에
서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글로벌 TOP 10 IB를 염두에 두고 10년 이내 자기자본 15조원, 순수익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동사의 성장전략은 장기적인 Stretch goal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PB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동시장의 확대 수혜, IB부문 기존 경쟁력 바탕으로 자통법 이후 업무영역확대의 수혜, 해외거점확대와 M&A를 통한 적극적 해외진출, 계열사와 거래사를 연계한 PI 확대시행 등 부문별로 동사의 성장전망을 밝게 해 줄 전망이다. 기존 자산관리에 치우친 보수적 영업전략으로 인한 디스카운트 해소와 투자심리 개선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7,000137,000원으로 상향조정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37,000원으로 상향한다. 그 근거는
1) 고객기반의 지속적 확대를 통한 자산관리경쟁력 제고와
2) PB위주의 안정적 영업에서 IB부문 대폭 강화를 통한 글로벌 IB로의 긍정적인 성장전략과
3) 이에 따른 대형 금융투자회사로의 성장성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의 107,000원에서 13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FY07과 FY08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3.8%, 12.5% 상향조정하였고, 목표주가는 6개월후 BPS 37,051원에 PBR 3.7배를 적용한 것으로 FY08 예상ROE 20.1%를 반영하여 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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