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TV, ‘한국 농산물의 미래-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방영

서울--(뉴스와이어)--웰빙시대인 요즘 소비자들은 먹거리의 선택에 매우 깐깐하다. 그러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홍수처럼 밀려드는 수입농산물은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중화TV에서는 ‘한국 농산물의 미래-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란 60분 다큐멘터리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라는 지극히 소비자측인 면에서 식품의 안전성과 국내 농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중화TV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재진이 농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반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무역기구(WTO)와 자유무역협정(FTA)을 극복한 해외 사례를 취재함으로써 국내 농업의 활로와 식문화 개선 등 보다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을 비롯해 젊은층들은 이미 햄버거, 피자, 스테이크를 선호하는 서구적 입맛에 길들여져 있다. 이런 소비 패턴은 바로 수입 농산물 수요의 확대로 이어져 우리 농산물 소비시장과 동시에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수입 농산물과 과일은 출하전의 고독성(高毒性)방부제 사용으로 유통기간은 늘려주지만 천식, 아토피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한 GMO(유전자조작작물) 푸드의 유해성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면 이런 수입 농산물에 대한 대안은 무엇일까?

첫째, 국산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포도가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시간의 경우 국내산은 17시간이고, 외국산은 5~15일이 걸린다. 그만큼 국산 농산품이 신선도와 안전성을 입증한다.

둘째, 원산지 표시제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이미 국산 농산물에 대한 믿음이 강하기 때문에 원산지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셋째, 소비자들은 농산물의 가격보다도 ‘건강 제일’이라는 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농산물이 이전의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의 선택에 달려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국내 농산물 소비패턴의 변화와 직결된다.

또한 미국과의 FTA를 통해 쌀시장 개방이 이루어지면서 우리 주식인 쌀시장에서 식량 자주권을 지키는 일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 우리는 일본과 더불어 곡물 자급률이 세계적으로 제일 낮다. 실패한 멕시코 옥수수 시장과 성공적으로 꼽히는 쿠바의 사례를 잘 연구해 우리의 식량안보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중화TV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완전자급자족도 아닌, 또 높은 수입 의존도 아닌 정부·농민·국민이 하나가 되어 안전시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며 이미 그러한 노력이 농민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또한 우리 농산물을 지키는 궁극적인 주체는 소비자이며, 공정하고 신중하게 농산물의 품질 확인하는 소비자에게 결국은 한국 농산물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결론을 제시한다.

웹사이트: http://www.chinatv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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