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는 생활의 많은 부분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질환으로 치료비와 함께 생활비 역시 상승할 수밖에 없다. 최근 당에서 실시한 ‘아토피 치료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 가족당 연간 평균 600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기둥뿌리가 뽑힐 일이다. 게다가 아토피 치료에 대한 정보접근이 어렵고, 아토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육·교육 시스템이 전무하여, 생활에서 치료전반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이 개인과 가족에게 부담지워지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그간 ‘아토피 STOP 프로젝트’를 통해 아토피,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 ①학교와 보육시설의 친환경급식 전환 ②학교와 영유아보육시설의 안전한 실내공기질 확보 ③환경성질환 관리를 위한 ‘공공아토피클리닉’ 설치를 주장하고 일부를 제도화해왔다.
무엇보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피해를 예방·관리·보상할 수 있도록 민주노동당은 최초로 지난 10월12일 국회에 「환경보건법(제정안)」을 발의(대표발의 단병호국회의원)하였다. 이 법안은 특별히 ‘어린이 및 민감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조하고 있으며 환경오염과 질병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한 ‘환경성질환’ 뿐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는 ‘환경관련 질환’을 명시하고 있어 아토피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리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주노동당은 아토피 가정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아토피, 천식 치료시술의 급여 적용 실태를 파악해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며, 아동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보육시설, 학교, 놀이터 등을 ‘아토피 집중 관리 시설’로 지정하고 실내공기질, 식품첨가물, 패스트푸드, 농약잔류물, 흡연 등의 ‘아토피 10대 유해인자’를 선정하여 집중 관리할 것이다.
더 이상 아토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없길 바라며, 민주노동당 권영길은 아픈아이들을 위한 정치,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 ‘아토피 스탑!’으로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
2007년 10월 25일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권영길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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