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는 10월 28일 고 윤금이 씨 추모 15주기를 맞아 민주노동당이 10월 26일(금) 오전 10시30분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한미소파(SOFA) 전면 개정과 한미 군사동맹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고 윤금이 씨 사건은 주한 미군 범죄의 잔혹성과 야만성은 물론, 불평등한 한미관계의 실체를 전사회적으로 고발한 사건이었다. 이를 계기로 주한미군 범죄의 실상과 한미소파, 즉 한미주둔군지위협정의 불평등성 문제가 처음으로 국민 여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윤금이 씨가 사망한 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미관계는 한미FTA와 전략적 유연성 등에서 보듯 불평등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고 있다. 미군 범죄도 끊이지 않아 올해 들어서만도 60대 노인과 여성경찰 성폭행 사건과 동두천 미용실 방화사건 등이 발생하였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 윤금이 씨 15주기를 맞아 윤 씨의 죽음을 애도하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윤 씨와 같은 억울한 죽음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한미소파(SOFA)의 전면 개정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의 폐지를 촉구할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동당 김은진 최고위원과 박인숙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다. 기자회견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순서
- 여는 말씀 : 당 여성위원장
- 주한미군 범죄 실태 보고 :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제안)
- 동두천 미용실 방화사건 규탄 발언 : 방화사건시민대책위
- 한미동맹 해체 촉구 발언 : 당 한반도평화운동본부장
- 상징의식 : 당 청년 및 학생본부
- 기자회견문 낭독 : 당 학생위원장
- 폐회

2007년 10월 25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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