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산 ‘친환경인증 농산물’ 안전성 입증돼

대구--(뉴스와이어)--새기술농업을 선도하는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해중)에서는 대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 중 21개 농가에서 생산된 채소류 15품목 28점을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강재형)에 의뢰해 농약성분 잔류여부를 검사한 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날로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는 친환경농업연구회 2개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 연구회에 소속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집하여 지난 10월 18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187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전혀 검출되지 않아 다시 한번 안전한 농산물임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연구회에 소속된 농업인은 87명이며, 정부기관과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은 인증단체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장으로 인증을 받은 64개 농가 47ha의 농지에서 깻잎, 상추 등 잎채소와 오이, 호박, 토마토, 쌀 등을 생산하여 경향 각지의 대형마트와 소비자단체, 학교에 급식품으로 납품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황경동, 북구 팔달동)는 팔달동과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에, KS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곽해묵, 동구 미대동)는 동구 미대동 구암마을에 친환경농업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장 견학 및 농산물 수확과 시식 등을 희망 할 경우 언제든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우리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업체로 선정되어 납품을 하고 있으며, 인근 농가에 대한 기술지도도 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사업으로 실시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지난 2005부터 매년 2회씩 실시해 오고 있는데, 이 사업으로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해당 연구회에서 연간 검사횟수를 증가해 줄 것을 요청하여 협의 중에 있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엽채류와 과일 및 과수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 및 농약안전 사용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Rural

연락처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담당 서정선 053-982-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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