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입당물결에 중소상인도 합류했다. 26일(금) 오전10시 서울 문래동의 민주노동당 중앙당 사무실에서 문성현 당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과 정인대 사단법인 전국지하도상가연합회 이사장 등 임원들이 가운데 지하도상가 상인 420명의 집단 입당식이 열렸다.

그간 민주노동당은 중소상인의 큰 고통인 상가임대차보호제도와 고금리인하, 신용카드 수수료인하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제기했다. 그 과정에서 지하도상가 상인들과는 긴밀한 연대활동을 펼쳤다.

민주노동당은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과다인상 철회 투쟁에 함께했고, 서울시의 인상요구를 대폭 완화하여 재계약을 하도록 지원하였다.

최근 서울시는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 마스트플랜’에 따라 동대문야구장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며, 동대문야구장 지하상가와 청계6가 지하상가를 상가임대차보호법과 재래시장 관련법규를 무시한 채 철거를 결정했다.

또 서울시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의 보호기간이 만료되는 2008년말부터 민간위탁을 준비하고 있다. 지하도상가의 민간위탁은 대구 중앙지하도상가 등에서 수년동안의 분쟁을 야기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이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상인입당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중소상인의 정당이 된 민주노동당은 그간 연대의 성과를 이어 더욱 더 중소상인에게 다가갈 것이다.

이 자리에서 문성현 당 대표는 다음과 갑이 환영의사를 밝혔다.

“정말 감회가 깊다.당대표로 있는 동안 여러분들을 당원으로 모시게 되어 대단히 영광으로 기억하겠다. 아마 오늘 이 자리가 5년 뒤 10년 뒤에 보면 민주노동당의 앞날에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지금 당장 민주노동당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곧 극복될 것이다. 그리고 민주노동당은 반드시 집권할 것이다. 그리고 해야 한다. 이제 여러분들을 당원으로 모시게 되었기에 집권의 가능성은 훨씬 더 높아졌다. 집권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당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영업자, 중소상공인들이 당의 주인으로 되어야 한다.
경제민주화운동본부가 노력하여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위원회 조직이 만들어져 전국의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을 묶어 나갔으면 한다.
노동자,농민,노점상,상공인,자영업자의 당으로 굳건하게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고생한 경제민주화운동본부와 이선근 본부장을 아껴주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깊은 마음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이에 정인대 지하도상가연합회 이사장은 “노동자 농민 만이 아니라 상인들의 이해를 민주노동당이 이해하고 함께 해 준 점 감사드린다. 이후 상인조직으로서 당의 한 축으로 역할 할 것이고 오늘이 중송상인들에 대한 전국적 조직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 10월 26일 (금) 오전 10:00 당사 4층 회의실
- 문성현 대표, 이선근 본부장, 정인대 지하도상가 연합회 이사장 등 참석

2007년 10월 26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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