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베스트셀러 작가 개빈 멘지스의 책 ‘1421 The Year China Discovered America’를 기초로 한 획기적인 새 다큐멘터리가 논란 많은 멘지스의 이론을 파헤친다. 멘지스는 이 책에서 중국의 한 용감한 제독이 사상 최대의 목조 함대를 이끌고 콜럼버스보다 71년 전에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다고 주장한다.

정화 제독의 용감무쌍한 대함대가 유럽 탐험가들에게 서쪽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줄 수 있었을까? <1421 중국이 처음으로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이 놀라운 가능성을 짚어보고 15세기 초 명나라의 정화 제독과 그가 영락제의 명령으로 지휘하던 대규모 보물선단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본다. 정화 제독은 이 함대를 이끌고 동반구 곳곳의 외떨어진 전초기지들을 항해하면서 주요 항구들을 건설하고 ‘중화’의 무역 반경을 이전보다 훨씬 크게 확장시켰다고 주장한다. 1421년 3월 8일, 정화제독은 바다를 넘어 야만인의 세계에 중국의 위엄을 전하라는 황제의 명령을 받아 함대를 이끌고 신대륙 탐사에 나섰다. 1423년 10월, 그들이 돌아왔을 때 황제가 쓰러져 중국은 정치적, 경제적 혼란기를 맞고 있었다. 배는 항구에 버려졌고, 중국이 콜럼버스 전에 신대륙에 갔었다는 기록은 파괴되었다.

역사 서술 및 고고학적 사실들과 함께 현대의 역사학자, 고고학자, 과학자들의 자문에서 풍부한 정보를 끌어 내는 <1421 중국이 처음으로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멘지스 이론의 바탕이 되는 증거들을 검토하고, 이어서 그 증거들을 실험해본다. 또한 멘지스가 생각하는 중국 함대의 항로를 따라서 아프리카에서 유럽을 거쳐, 카리브 해와 미국 동부 해안까지 답사해본다. 전 영국 잠수함 함장이었던 멘지스는 이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9년을 바쳤으며, 중국인들이 실제로 콜럼버스보다 앞서 아메리카를 발견하고 식민지로 삼았다는 충분한 증거와 새로운 정보들을 수집했다고 믿는다. 그 이론을 증명하는 증거들을 중국사람들이 유럽사람보다 350년 앞서서 호주에 도착했고, 남극 대륙을 발견했다는 증거를 담은 고대지도와 풍부한 항해지식 등을 보여주고, 미시시피강의 중간에서 발견된 황제의 함대가 떠나면서 남겨둔 것 같은 조각과 공예품을 살펴본다.

이 다큐멘터리는 재연과 광범위한 로케이션, 중국 함대를 설명하기 위한 혁신적인 컴퓨터그래픽 모델을 사용하여 15세기 당시, 인도양을 지배하던 보물선 함대를 거느리고 초국가로 부상하고 있던 중국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편으로 멘지스의 이론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들어 있다.

이 두 시간짜리 특별 다큐멘터리는 2월 6일 밤 10시에서 12시까지 Episode 1과 Episode 2로 나눠서 첫 방송된다. 재방송은 2월 7일 오후 2시, 2월 9일 오후 8시, 2월 10일 낮 12시, 2월 13일 오전 10시이다.

<1421 중국이 처음으로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펭귄 텔레비전 및 런던의 팰러딘 인비전, 미국의 PBS(Public Broadcasting Service)와 공동으로 제작되었다. 시리즈 프로듀서인 윌리엄 크랜은 PBS의 수많은 다큐멘터리 수상작들을 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단편 시리즈 <지휘 고지: 세계 경제를 위한 전투 Commanding Heights:The Battle for the World Economy>, <예수에서 그리스도까지 From Jesus to Chris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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