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동보육시설·경로당 공기질 ‘양호’

2007-11-01 14:26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과 9월중에 경로당,어린이집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건물내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한 결과 시민 건강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최근 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소외시설에 대한 검사결과, 이산화탄소의 평균농도는 568피피엠(기준 : 1000ppm), 포름알데히드의 평균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6마이크로그램(기준 : 120㎍/㎥)으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이내로 상당히 양호한 실내공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의 완전연소와 인간의 호흡시에 발생하며, 그 농도가 증가하면 호흡에 필요한 산소의 양이 부족하게 되어 졸음, 두통,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일산화탄소와 함께 중요한 실내오염물질 중의 하나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최근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로서 건축자재, 화학섬유, 접착제 및 생활용품에서 주로 발생되는데 장기간 노출되면 구토, 피부질환, 정서불안정, 기억력 감퇴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市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비록 기준에는 적합하나 노인과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신축건물의 경우는 1일 3회 이상 30분정도씩 문을 열어 환기시킴으로서 오염원을 줄일 수 있다”고 오염물질 저감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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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장 백계진 062)380-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