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천연색소 함유식품의 색소안전성 조사결과

2007-11-01 16:19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관내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센터에서 판매되는 천연색소 함유식품을 대상으로 유해인공색소에 대한 색소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최근 칼라푸드의 기능성이 밝혀짐에 따라 웰빙 소재로서 유색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가능성이 높아진 인공색소를 사용한 불량식품의 제조·유통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관내 재래시장과 백화점 등 유통센터 6개소에서 천연색소함유 식품인 흑미 6점, 흑깨 6점, 흑콩 6점, 녹두 4점등 총 22점 곡류를 유상 수거하여 인공색소의 혼입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였으나, 흑색 식품 특유의 안토시아닌 색소만 검출되어, 타르색소 등 인공색소의 혼입 징후 없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와 관심을 감안하여, 이후 여러 식품에 대한 다양한 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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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 전태환 053-760-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