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큐레이터에게 듣는 전시유물 이야기

광주--(뉴스와이어)--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11월 9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직접 관람객을 대상으로 “호남의 큰 선비 하서 김인후”와 “장엄한 불국토 - 사경변상도”를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연다.

국립광주박물관은 현재 진행중인 특별전시 <하서 김인후와 필암서원(2007. 9. 18~11. 11)>, <사경변상도의 세계, 부처 그리고 마음(2007. 10. 9 ~ 11.11)> 두 전시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전시 담당큐레이터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전시유물을 살펴보고 깊이 있는 전시해설을 통해 관람객을 맞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호남 유학의 큰 선비 하서 김인후 선생을 새로이 조명하는 <하서 김인후전>을 통해 조선 시대 선비정신과 하서가 꿈꾸던 세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불교미술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우리 사경(寫經)을 전시하고 있는 <사경변상도전>은 일반인이 살펴보기 어려운 불교사경을 만나 봄으로써 불교를 이해하고 공덕(功德)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금요일 오후 옛사람의 흔적과 숨결이 숨쉬는 박물관에서 큐레이터들을 길잡이 삼아 옛사람과 교감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이 가을의 끝자락에서 누리는 또 다른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하서 김인후와 불교 사경 변상도

일시 : 2007. 11. 9일(금) 오후 3시~5시
장소 :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Ⅱ

웹사이트: http://gwangju.museum.go.kr

연락처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 김정현 062-570-7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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