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쌀 직불금 목표가격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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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8 15:27

서울--(뉴스와이어)--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와 한나라당 홍문표(홍성ㆍ예산)의원은 9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쌀 직불금 목표가격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쌀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지급되고 있는 직불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쌀 목표가격이 현재 170,083원(80kg 기준)에서 2009년부터 161,265원으로 5.2%(8,818원) 낮아지게 되어 있어 농가소득이 감소될 전망인 가운데 쌀 목표가격 5년 동결을 골자로 한 ‘쌀소득보전 등의 운영에 관한 법률안’(홍문표 의원 대표발의)에 대한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쌀 목표가격 동결 필요성과 방안(윤석원 중앙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어서 서종혁 박사(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의 진행으로 열릴 예정인 이번 행사는 토론자로 김선영 농림부 소득정책과장, 탁명구 한농연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전찬익 농협경제연구소 박사, 강민수 농민연합 사무국장,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상무이사, 김성아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지정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농연 박의규 회장과 홍문표 의원은 “농어업 분야에 막대한 피해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한-EU FTA 협상이 타결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 쌀생산비 단가는 상승하는데 반해 목표가격은 하락하게 되어 농민들이 받는 고통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토론회를 열게 되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농연에서는 쌀 목표가격 동결을 위해 100만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1월 6일 개최된 ‘선택 2007! 한농연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각 당 정책위의장에게 목표가격 동결 필요성을 요구하였으며, 정치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쌀 직불금 목표가격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
일 시 : 2007년 11월 9일(금), 오후 14:00～17:00
장 소 :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
주 최 : 국회의원 홍문표
주 관 :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농어업회생을위한국회의원모임
후 원 :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농민신문, 농어민신문, 농수축산신문, 축산신문, 영농신문

[ 토론회 일정 ]

○ 14:00～14:30 개 회 식
- 개 회 사 : 홍문표 국회의원
- 환 영 사 :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 축 사 : 섭외 中
○ 14:30～14:50 주제발표 : 쌀 목표가격 동결필요성과 방안
- 발 표 자 : 윤석원 (중앙대학교 교수)
<좌 장> 서종혁 박사(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지정토론자>
① 김선영 농림부 소득정책과장
② 탁명구 한농연중앙연합회 사무총장
③ 전찬익 농협경제연구소 박사
④ 강민수 농민연합 사무국장
⑤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상무이사
⑥ 김성아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개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12만 후계농업경영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1987년 12월 9일 창립된 농민단체이다. 산하에 10개 도 연합회와 172개의 시군연합회를 두고 있다. 본 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써 후계농업경영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직사업, 농권운동 과제에 대한 연구조사를 통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사업, 타 농민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대외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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