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놀라운 게임 매출 성장, 광고도 성장세 이어가

NHN은 2분기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 후 3분기에도 2분기대비 12% 성장한 2,361억원을 기록하여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NHN은 검색과 기타 부분을 제외한 게임과 디스플레이광고, 전자상거래부문에서 당사 추정 실적을 상회하였다. 영업이익은 2분기 884억원에서 12% 증가한 987억원으로 900억원대를 돌파하여 1,000억원에 근접한 실적을 보여 주었다. 3분기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은 게임으로 2분기대비 30% 증가한 좋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그 이유는 플러스회원제 개편에 따른 저가 상품의 출시로 지불고객 및 신규 고객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검색광고는 2분기대비 6.3% 증가한 반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광고는 8.4% 증가한 좋은 실적을 보여 주었다.

검색광고 계절적인 요인으로 6.3% 성장, 4분기 파나마프로젝트 효과 기대

검색광고 매출은 3분기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로 인해 전 분기대비 6.3% 증가한 1,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NHN의 월별 Query 수 추이를 보면 7월에 6월대비 상승했던 Query 수가 8월과 9월에 감소하여 3분기는 2분기대비 소폭 증가로 인해 매출 증가가 한자리 수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1억 Query 당 검색광고 단가도 소폭 증가에 머물렀다. 그러나 동사는 여전히 Query 수 70%이상의 점유율을 지속하고 있고 10월에 다시 Query 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긍정적이다. 지난 8월말에 도입한 파나마프로젝트는 3분기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 안정화 단계로 진입하여 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검색광고 매출은 4분기 계절적인 성수기와 더불어 파나마프로젝트 효과로 인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광고 비수기에도 8.4% 성장, 4분기 대통령 선거 수혜 기대

그림3을 보면 NHN의 디스플레이광고는 1분기와 3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로 인해 1억 PV당 단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3분기에는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억 PV당 단가 지난 2분기보다 상승하여 최초로 4천만원에 올라섰다. 3분기 PV는 2분기와 유사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2분기 대비 8.4% 증가한 3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동사는 프로모션을 통한 마케팅 강화로 인해 매출이 성장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 포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고액 광고주의 지속적인 진입과 고가의 리치미디어 광고가 증가하고 있어 PV의 미미한 증가에도 불구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사료된다. 4분기는 계절적인 성수기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동사는 대통령선거로 인한 매출의 증가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정당별 광고 및 높은 관심으로 인해 기타 디스플레이 광고의 소진도 빨라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게임 놀라운 성장 2분기 대비 30% 성장

3분기는 여름방학으로 인한 성수기로 동사의 게임부문의 매출 증가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게임부문의 매출은 그 예상치를 훨씬 넘어 전 분기대비 30% 성장한 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분기별 600억원대 매출 시대를 열었다. 분기 650억원의 매출은 리니지1,2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본사기준 분기별 매출을 뛰어넘는 놀라운 실적이다. 650억원의 매출 중 10% 수준만 퍼블리싱게임 매출이며, 나머지는 웹보드 매출이다. 경쟁사인 CJ인터넷과 네오위즈게임즈의 웹보드 게임 매출이 200억원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독주체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매출 증가요인은 정액 회원제 상품을 개편하여 저가 상품 출시로 기존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로 하여금 지갑을 열개하였고, 신규 사용자들도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웹보드 게임은 자체 개발 게임으로 지급 수수료가 없어 수익성이 좋다. 동사는 강력한 웹보드게임 매출을 기반으로 퍼블리싱을 강화하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최근 반지의 제왕온라인을 서비스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여 내년 2분기 말이나 3분기 초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으로 대작 게임도 퍼블리싱을 실시하게 되어 2008년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일본 매출성장, 이익감소, 중국 매출정체, 이익증가

일본 게임은 2007년 지속적으로 분기별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9% 성장한 22.8억엔을 기록하였다. 매출 증가 요인은 퍼블리싱게임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25% 감소한 1.8억엔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라이센스 비용의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의 3분기 매출은 퍼블리싱 게임 매출의 정체로 지난 2분기와 유사한 6,408만RMB를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1,041% 증가한 704만RMB를 기록하였다. 중국에서 영업이익 증가 요인은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NHN은 일본과 중국의 매출 가이던스를 각각 100억엔에서 90억엔으로 300백만RMB에서 250만RMB로 하향 조정하였으나, 지난해 대비로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게임 서비스를 확충해나가고 있어 2008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검색시장 진출은 2008년, 동영상 UCC 수익모델은 신중히

NHN은 일본 검색시장 진출을 2008년 초로 연기하였다. 일본검색에 대한 알파버전 테스트 결과가 나온 후에 세부 전략을 세운 후 상세한 진입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밝혔다. 동영상 UCC는 검색과 PV 증가 등 간접적인 기여가 있지만, 이것을 활용한 수익모델은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동영상에 광고를 실시하는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용자의 편의성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사는 다음과는 달리 동영상 UCC에 대한 수익모델화는 크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45,000원으로 상향

이번 3분기 실적은 기타매출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게임 매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NHN의 3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을 상회하여 2007년 및 2008년 실적을 상향 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의 목표주가는 기존의 335,000원에서 새로 추정한 2008년 추정 EPS 8,024원에 기존 목표 PER 43배를 적용한 345,000원으로 상향하였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4분기는 광고 및 게임 모두 성수기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2008년에도 고액광고주의 증가 및 고가 광고의 증가, 반지의 제왕온라인 등 퍼블리싱게임의 강화와 워해머 온라인 또한 퍼블리싱을 추진하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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