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남극 세종과학기지 방문

인천--(뉴스와이어)--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남극세종과학기지를 방문한다. 반 총장은 오늘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이베로 아메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해 남미 정상들과 회담을 한 뒤 남극 방문을 위해 칠레 남단 푼타아레나스로 이동해 내일 한국 시각으로 새벽 1시에 우리나라의 세종과학기지와 칠레 에두아르도 프레이 몬탈바 연구기지 등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반 총장은 세종과학기지에서 20차 월동연구대로부터 우리나라의 남극연구활동 및 남극세종과학기지의 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혹한의 환경에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충실한 임무수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반 총장의 방문은 유엔사무총장으로서는 최초의 남극 방문으로서,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남극 연구활동이 세계에 알려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 총장의 세종과학기지 방문이 담긴 동영상은 남극세종과학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극지연구소를 통해 10일 오전 6, 7시 경(한국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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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혁신기획팀 이지영 032-260-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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