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한라건설 3분기 실적 : 분기별 실적개선 확인”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 2,385억원(7.1% YoY) , 매출 총이익 311억원(24.7% YoY), 영업이익 185억원(69.6% YoY)로 집계 되면서 분기 단위의 급격한 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건설업체의 분기실적은 일회성 요인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분기 실적 변화는 크게 의미가 없으나, 동사의 경우 3분기 실적은 2분기에 이은 추세적인 실적 개선을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금년 3분기 우기로 인해 대부분의 건설사들의 매출 성장이 둔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부문과 건축 부문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와 더불어 GP margin이 1.8%p YoY 개선되면서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인 13.0%를 기록하였다. 이는 당진 자체사업의 일부 반영과 더불어 수익성이 높은 건축 및 주택 부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것이다. 2008년 이후 자체 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판관비는 전년 동기대비 10.5% 감소한 125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광고선전비와 경상 개발비가 각각 전년 26억원, 20억원에서 14억원, 11억원으로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매출 성장, 원가율 개선, 판관비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9.6%YoY, 53.5% YoY 증가하였다.
동사의 투자 Point 는 1) 자체사업 확대 등을 통한 2008년 이후 실적 개선 가속화로 전일 종가 기준 2008년 PER 6.5x, 2009년 PER 5.1x 전망 2) 2008년 3,822억원 수준으로 전망되는 순차입금 중 대부분은 자체사업을 위한 용지 매입비용으로 순차적으로 감소할 전망 3) 만도 및 SOC 지분을 포함해 2,2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지분가치 4) 일부 SOC 지분의 매각 가능성 등에 있다.
지난 10월 26일 공시한 1,088억원 규모의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공사가 2008년 1분기까지 대부분 완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분기별로 500억원 수준의 매출 증가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이외 3분기 우기와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한 이월 물량을 고려 할 때 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대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2008년 이후 동사의 실적 개선은 1) 총 1,730억원 사업비의 당진 원당리 자체사업 매출인식 본격화 2) 2008년 1분기 2,780억원 규모의 대전 서남부와 2009년 상반기 4,300억원 규모의 인천 청라지구 등의 자체사업 확대 3) 토목 및 건축 부문 수주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 등에 따라 지속될 전망이다.
현 시점의 건설경기에서 중소형 건설사의 할인요인은 향후 성장 비전의 부재와 주택 미분양 증가, 재무구조 불안정성 등에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동사의 경우 자체개발 사업 확대를 통해 2010년까지 성장 스토리를 확보, 토목 SOC 시장의 작은 강자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적 구성, 분양을 완료한 당진 자체사업과 인근지역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 서남부 자체사업과 청라지역 자체사업은 상대적으로 미분양 Risk 낮음 등에 따라 대형 건설사 대비 할인 요인은 제한된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후 분기별 실적 개선을 통해 Valuation gap 축소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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