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자동차산업, 이제는 러시아 시장을 주목해야 할 때”
세계 자동차 수요의 균형은 선진 시장에서 신흥시장(이머징 마켓)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중 BRICs는 2010년까지 연평균 10%에 가까운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BRICs 4개국의 자동차 시장 규모는 1,500만대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미국 및 일본 완성차 업체들뿐 만 아니라 현대차, 기아차 역시 중국 및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의 생산능력 확대에 가세하고 있다. 특히 신흥시장에서 러시아의 1인당 GDP는 5,349달러로 상대적으로 높다. 통상적으로 1인당 GDP가 5,000달러를 넘는 시점부터 motorization이 빠르게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러시아의 자동차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JD power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자동차시장의 연평균 증가 대수로 보면 러시아는 중국, 미국, 한국에 이어서 세계 4번째로 증가대수가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폭발적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segment는?
현재 러시아 시장에서 C-segment (중형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66%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향후 B-segment (소형차)의 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며, 가격대는 15,000~20,000 US$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해외 업체들 역시 이 가격대의 차량을 중심으로 향후 생산을 계획 하고 있다. 결국 소형차에 경쟁 우위가 있는 현대차, 기아차 및 일본 업체들의 높은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현대차, 기아차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
2007년 10월 누적 현대차, 기아차의 러시아 판매량은 112,174대, 64,924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4.2%, 27.9%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러시아의 레닌그라드 지역에 10만대 규모의 생산 설비를 2008년 착공할 계획이며, 투자 금액은 약 4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러시아 자동차 수요의 빠른 증가속도와 현대차, 기아차가 경쟁우위에 있는 B-segment에서의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러시아 시장은 현대차 기아차에게 기회의 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또한 현대차의 러시아 현지 생산 계획은 한국에서 수출되는 물량의 관세 인하 효과 및 현지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감안하면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판단한다.
웹사이트: http://Prucyber.com
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유영권 (02) 3215-5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