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유니세프, GS리테일 5개 매장서 자선 판촉

충주--(뉴스와이어)--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명품사과의 고장’ 충주시가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와 손잡고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자선 판촉행사를 연다.

유니세프 공식 협력도시인 충주시(시장 김호복)는 자선행사를 겸한 ‘충주 우수 농산물 수도권 직거래 행사’를 수도권 지역 내 5개 GS리테일 매장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유니세프가 함께 진행하는 ‘빈곤아동 자선기금 마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방도시가 수도권에서 지역 농산물 자선 판촉행사를 펼치기는 충주시가 처음이다. 전 행사품목을 시중가 대비 20~30% 싸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1%를 유니세프에 빈곤아동 자선기금으로 기증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싸게 구입하는 동시에 자선행사에도 참여하는 1석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행사장은 GS마트(할인점) 송파점, 고양점, 시화점, 시흥점과 GS스퀘어(백화점) 부천점 등 5곳이며, 판매 품목은 명품사과로 유명한 충주 부사사과 및 속껍질째 먹는 이평밤, 껍질이 이에 끼지 않고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일품인 대학찰옥수수 등충주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농산물 3종이다. 까다로운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검증된 우수 상품만을 엄선해 판매한다.

충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니세프 협력도시로서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고, 나아가 판로 및 적정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청계광장서 ‘반기문 황금사과’ 경품 행사

한편, 충주시는 보다 많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이번 자선 판촉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시작일인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빈곤아동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반기문 충주사과> 행사를 진행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즐겨 먹는 명품 충주사과 2개 들이 300상자를 한정 판매하는 행사로, 판매액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증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순금 10돈으로 제작된 ‘반기문 황금사과’를, 추가로 9명에게 충주사과 및 사과주, 사과비타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자 전원에게 사과나무를 배경으로 실물 크기의 반기문 총장 입상과 즉석 기념사진을 찍어준다. 행사장을 찾은 서울 시민들을 위해 사과, 사과떡, 사과주스 등의 메뉴로 구성된 무료시식 코너도 운영한다.

웹사이트: http://www.chungju.chu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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