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오리온, 해외제과 고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서울--(뉴스와이어)--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24%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

오리온 주가는 11월 들어 용산 부지 개발(구 철도공사인 코레일의 용산 국제업무 단지 사업자 선정으로 오리온의 부동산 개발가치 부각) 및 중국 내수성장에 대한 수혜 기대로 상승하여 주가 359,500원을 고점으로 기록한 뒤 최근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24.2% 급락했다. 3분기 실적에서 동사의 투자포인트인 해외제과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저조한 데 따른 실망 매물과 스포츠토토의 매출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또한 오리온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hedge fund의 매물 출회가 25만주 이상 있었는데 현재 일단락된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제과 부문의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고선전비 정상화에 따른 4분기 수익성 개선, 국내제과의 매출 회복과 영업이익의 전년도 기저효과, 10월 이후 스포츠토토 월간 발매액 1,400~1,500억원 수준으로 증가 등 동사의 견조한 fundamental 대비 최근 주가 급락은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420,000원 및 매수의견 유지한다.

해외제과 부문의 마케팅 강화에 따른 저조한 수익성은 2008년부터 회복될 전망

오리온의 3분기 해외제과 부문은 중국 현지법인 OFC (Orion Food Co.)가 적자를 나타냄에 따라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OFC가 적자를 기록한 주요인으로는 1) 스낵관련 광고선전비의 추가 집행과 2) 고래밥, 초코송이, 스낵 등 신제품 launching에 따른 초기 안착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가율의 상승으로 파악된다.

중국은 2006년 말 스낵공장을 설립하여 스낵시장에 진출하였는데 시장 구축을 위하여 스낵관련 광고선전비를 추가로 집행하면서 수익성이 훼손되었다. 중국 현지법인의 광고선전비는 연간 100억원인데 2분기에 추가로 47억원 집행한 데 이어 3분기에도 27억원을 집행하면서 OFC의 순이익이 1분기 19억 7,500만원에서 2분기에는 1억 5,600만원으로 감소했으며 3분기에는 2억 5,3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3분기는 계절적으로 제과시장의 비수기에 해당하는데 중국법인의 매출이 2분기 대비 증가한 것은 스낵과 고래밥, 초코송이 등 신제품의 판매증가에 따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신제품이 launching 되면 시장 안착 과정에서 기존 제품대비 원가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출 증가와 광고선전비의 추가 집행이 2분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신제품의 매출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훼손된 것으로 파악된다.

오리온은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내수기업 중 최고 수준의 글로벌 확장 사업모델을 보유한 기업으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제 고성장을 통한 제과시장 확대과정에서 초기진출에 따른 선점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제과 부문은 향후 3년간 연평균 52%의 매출 성장과 2008년부터 본격적인 수익 발생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다른 소비재와 달리 음식료 산업은 인종, 문화적 차이로 해외확장 성공이 어려운데 일단 해외에 전파되어 시장을 형성하게 되면 지속성과 브랜드 선점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초기 시장에서 매출 증가는 향후 수익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오리온의 해외제과 가치평가는 높은 프리미엄이 부여될 수 있다고 판단되어 2008년 예상 EV/sales 2배를 적용한 6,357억원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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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이정인 (02) 3215-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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